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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찬 어린이날

윤세찬

by 相民 윤봉택 2009. 5. 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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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05. 05.

 

오늘은 어린이날 이자

24절기 중 일곱 번째인 입하입니다. 


우리나라,중국, 일본 등에서는 계절을 24절기로 구분 합니다만,

갑오경장 이전에는 72후로 일년 기후(氣候)를 세분하여

지냈습니다.


입하가 시작됨으로 인하여 이제 봄은 다 지나가고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칠정산내편(1444년간)에는

입하, 초후에는 청개구리가 울고, 중후에는 지렁이가 땅에서 나오며

말후에는 참외가 나온다하였습니다.

여기서 후(候)는 5일을 나타냅니다.

초하루는 삭(朔), 5일은 후(候), 10일은 순(旬), 15일은 망(望), 20일은 염(念) 그믐은 회(晦)라고 하며,

기(氣)는 3후(候)를 말합니다.


때문에 농부님들은 72후의 절기에 따라 농사를 지었습니다.

1980년대 까지만 하여도 입하가 되면 부지깽이 힘이라도 빌어야할 만큼

바쁜 농번기였습니다만, 이제는 농사일도 많이 기계화가 되었습니다.

그렇다 하여도 절기를 놓치면 폐농되기에 한 순간도 가벼이 넘길 수가 없습니다.


옛 어른들께서는

청명에는 부지깽이를 거꾸로 꽂아놔도 살지만,

곡우에 가물면 땅이 석자나 마르고

입하에 날씨가 좋으면 크게 가물며

소만 추위에는 소대가리 터진다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늘 입하일은 날씨가 넘 좋아 향후 벼농사에 물 걱정이 염려가 됩니다.

4~5월에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비가 나려야 논농사가 잘 되는데 말입니다.

 

또한, 이 시기 서귀포 감귤원 마다에는

감귤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는데

그 향이 참으로 아늑합니다.


입하와 함께 하는 오늘, 어린이날에

우리 손자 세찬이는 첫 어린이날을 맞았습니다.

 

뚜렷이 하르방이 뭐 해줄 것이 없어서

그냥 함께 온종일 지내기로 했습니다.

그 까까머리 우리 손자 세찬이 모습입니다.

   

  울 손자 윤세찬 !!!

 날씨가 넘 좋아 세찬이가 나들이 하기에는

 적당하지 못한 듯 합니다. 

 하여,

 오늘은 하르방과 같이 방콕하면서

 옥상 나들이로 백록담과 물마루 바라보는 것으로 만족할 수 밖에요. 

 카메라 후레쉬 때문에

 그냥 .......... 

  사람이 사람을 만난다는 게

  참으로 어렵고 묘유(妙有)하다는 데  

 

 우리 손자와는 삶 전에 무슨 인연으로 하여

 이승으로 와 이렇게 만나지고 하는지 

  때문에 인연이란

  아름답도록 소중한 것. 

 모르는 풀이라 하여 가볍게 지나갈 수 없고

 느끼지 못한다 하여 아니라고 할 수 없는 

  그 길에서 손자의 인연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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