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25.
URO
지난 10월 23일 부터 오늘 25일까지
서귀포 천지연폭포가 있는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노래자랑과 함께
25일 마지막 날에는
저녁 시간,
초대가수 URO와 김연자님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이 계절,
시월과 함께 달려 온
새섬 풍경
그리고 유로님의 그림자를 따라가 보았습니다.
새연교입니다.
걸어서 닿을 수 있는 새섬
그 섬에 가면
가을 길 섶으로 돌아 눕는
작은 물결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그 물결 구비 구비
돌아, 물구나무 서는 그 곳
열 다섯 번째로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열렸습니다.
기다리다 보면
바람처럼 다가서는 곳
울 URO님의 '''''' 아이야 ...........
모두가 시름 없이 달려가는
그래서 더 고즈넉한
이 작은 밤
오늘
이 밤이 아름다운 것은
''''고향 ........ 길, 다가 선
이야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밤으로
흐르는 낮은 속삼임
우리는 무엇이었나 ........
우리가 이곳에서
그대를 만나지 못한다면
URO님의 감미로운 선율에 기대지 못한다면
그대들은 정녕,
이 섬에서
잠들지 못하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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