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01. 24.
큰손자 성찬이에게 초등학교 입학하라는
취학통지서가 나왔습니다.
돌이켜보면
2006년 음 10월 15일
울음과 함께 세상에 빛을 주시더니
그렇게 그렇게 곱게 자라며
무럭 무럭 크시더니
나는 언제나 그대로인줄만 알아
하루 건너 만나면서도
저 녀석들이 언제 크려나하며
걱정만 했었는 데
지난 해 12월 13일
관할 구역 행정동인 서홍동장으로 부터
초중등교육법 제13조에 따라
배정된
서귀포시 북초등학교로 2013. 1. 25일 까지
등록하라는
취학통지서가 날아 왔습니다.
오늘 아침에
유치원 가려는
손자 두 녀석을 함께 안아 보려했더니
이제는 내 가슴이 적어서
다 안지 못함을 느끼면서
아 ~~~
이제는 손자들도 많이 컷구나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아들 내외가 직장 때문에
신분증을 내게 주면서
서귀북초등학교로 가서 취학등록을
부탁하였습니다.
큰손자가 태어났을 때도
내가 출생 신고를 하였는 데
초등학교 취학 등록도 내가 하는 기쁨을
갖습니다.
참으로
오늘은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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