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찬

윤세찬 태권도

相民 윤봉택 2013. 10. 26. 06:02

2013. 10. 22.

 

 

우리 작은 손자 윤세찬입니다.

올해로 여섯살입니다.

 

형 성찬이와 함께 귀가 시키기 위해

태권도장에 함께 다니게 되었습니다.

 

헌데,

저녁에 태권도 도복을 갖고 와서

한껏 자랑을 하면서

저 스스로 도복을 입기 시작합니다.

 

얼마나 자랑하고 싶었으면

 

매일 아침

애들 집으로 가서

애들을 아침 먹이고 세수 시키고

'곱다'를 하고나면

오전 7시 50분

 

먼저 작은 손자 세찬이를

동심유치원 운행 차량에 태워 보내고나서는

 

다시

큰 손자를 서귀북초등학교 정문에 내려 놓고 나면

8시 2분

사무실로 출근하면

8시 10분이 됩니다.

 

그리고 나서

저녁에 퇴근을 하면,

다시 애들 집으로 가서

아들 내외가 돌아 올 때 까지

손자들과 지내다가 집으로 돌아 오는데,

 

오늘은,

작은 손자가 도복을 갖고 왔다면서

자랑이 이만저만이 아니기에

도복을 입혀서 폰카로 담아 보았습니다.

 

이제 2014년이 되면

형아랑 같이 손 잡고, 같은 학교에 등하교를 하게 될 것입니다.

 

하루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손자들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나 또한 자연에

자연스럽게 순응함을 배웁니다.

 

세상이 참 아름답습니다.

 

 

 관장님이 그렇게 가르켰는지

 

 저 스스로 자세를 취하네요 

 

  지금은 하얀띠,

 

형이랑 같이 오래도록

 함께 정을 나누는 형제애로 살아가길 두 손 모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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