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불가리아 성 소피아교회

相民 윤봉택 2014. 3. 3. 21:56

2014. 2. 16.

 

 

성 소피아 교회(Sveta Sofia Church)

 

 

성 소피아교회Sveta Sofia Church입니다.

오늘날, 이 도시의 이름도 이 성당에서 시작됩니다.

 

4세기경 부터 짓기 시작하여

 6세기에 완공되었다는

성 소피아교회는

비잔틴제국 유스티니아누스 황제(527~565 재위)가

세웠다고 합니다.

 

2014. 2. 16 일요일 오전에

릴라수도원을 답사한 다음

소피아로 다시 돌아와 점심을 하고나서

바냐바시 모스크, 세르디키유적, 지하교회,

성 바오르기교회, 목욕탕 유적

대통령궁, 고고학박물관을 살핀 다음에

 

광장을 건너

국립미술관 정원, 벼룩시장을 지나,

성소피아교회를 살폈습니다.

  

성 소피아교회를 지은

유스티니아누스 황제는 법전을 편찬하고

토목공사를 많이 한 황제로도 유명합니다.

 

더욱이 이 소피아교회에는 불가리아의 대문호인

이반 바조프Ivan (Minchov) Vazov(1850~1921)묘가 있습니다.

 

이반 바조프는 문예부흥의 전통에서

수많은 시와 장편소설 《멍에 Pod igoto》(1893)를 발표하였는데,

이 작품은 1876년 4월 반(反)투르크 봉기를 그린 명작으로

세계 각국어로 번역되어 불가리아 문학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교회도 1818, 1858년 대지진 때에는

붕괴가 되었고,

1935, 1982, 1998~2001년에 현재의 모습으로 복원되었습니다.

 

 

성 소피아교회입니다.

알렉산더네프스키교회 가기 전, 왼쪽 녹지 공간에 있습니다.

 

 

4세기 부터 건립되기 시작하였으나, 근대에 와서 지진으로 수난을 당하여

최근에야 복구가 되었습니다.

 

 성당 내부는 촬영 자체가 금지되어 있어

 자세하게 담지를 못하였습니다. 

 

 중앙 돔입니다.

 

 돔 좌우에 회랑이 있고

지하로 내려가는 통로가 있고, 거기에서는 입장료를 받고 있었는데

 유로화는 받지 아니하고, 불가리아 화페만 받아서 아쉽게 관람을 하지 못하였습니다.

 지하에는 여러 유적들이 원형 그대로 보존이 되어 있었습니다.

 

 불가리아는 다른 나라에 비하여 여러 언어로 번역된

 안내판을 세워 놓고 있어

 이 지역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기는 하였으나 ......

  

 안 켠에는 안내와 더불어 평면도를 넣어 이해를 넓혀 주고 있음도

 

 또 길 하나 건너에는

 이렇게 커다란 아크릴 종류로 제작된 안내판을 복합적으로 세워 놓았구요.

 

 주변에는 소피아성당 만이 아니라,

 소피아를 대표할 만한 여러 유산적 가치가 높은 건조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바닥에는 붉은 벽돌로 포장을 하였고,

좌우 보도에는 현대식 석재를 가공하여 구분을 하고 있는 데,

역시 붉은 벽돌이 좋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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