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테네그로

몬테네그로 코토르 가는 길

相民 윤봉택 2024. 3. 3. 17:39

2014. 2. 19.

 

몬테네그로의 코토르 Montenegro Kotor 가는 길

 

2. 18일 저녁에

보스니아 모스타르에 도착하여

 

저녁과 19일 아침에

모스타르의 다리 등 유적을 답사한 다음

 

몬테네그로의 해안 작은 도시 코토르Kotor에 있는

유적을 답사하기 위해

2014. 2. 19일

오전 8시 20분에 출발하였습니다.

 

가장 낮은 강변에서 가장 높은 곳 까지

발칸반도의 역사만큼이나 꾸불꾸불한 2차선 도로를 따라

 

09시 30분

중간 도로 능선에서 1차 휴식을 취한 다음

 

11시 14분

보스니아 국경에 도착하여 여권 검사를

다시 몬테네그로 국경 11시 38분에 도착하여

 

여권 검사를 받은 다음

멀리 코토르가 보이는 부드바 해안에 도착하니 12시 47분이 되었네요.

 

낙석 위험 천만한 해안도로를 따라

코토르에 닿으니, 오후 1시 16분

시내 성곽 안에서 점심을 마치고

현지 안내원의 도움을 받아 이 곳 저 곳을 살펴 보았는데,

 

반가운 것은

발칸반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어로 된 안내 팜플릿이 있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곳에서 고성과 유적을 답사한 다음

오후 4시 30분

다음 목적지인

크로아티아의 드브르브니크를 향하여 출발하였습니다.

 

 

 

 보스니아의 모스타르 시내를 벗어나 몬테네그로의 코토르 Kotor로 가는 길 

 모스타르 공항 주변 Ortijes 주변의 포도원입니다.

 

 

 7. 보스니아의 사라예보. 8. 모스타르. 9.몬테네그로의  코토르

 

 

   8. 보스니아의 모스타르. 9.몬테네그로의  코토르

 

 

가까이로는 Lisac산이, 저 먼 곳으로는 Bubreg산을 타고

설산을 내려온 바람이 봄 빛을 달고 ....  

 

 

 이렇게 마을과 마을, 도시와 도시를 이으며, 산 능선을 따라 가시네요. 

 

 

 모스타르를 시내를 벗어나니 이렇게 깊은 단층들이 나타나구요

 

 

 그런가 하면, 평원들이 나타나네요.

 보스니아에서 부터 크로아티아 까지는 이렇게 산악지대의 지적 경계를 모두가 돌담으로 둘렀습니다.

 

 

 도로가에서도 마찬가지로 경계를 돌담으로 쌓았구요.

 

 

 잠시 능선에서 산바람 향을 .....

 

 

 보스니아 모스타르에서 트레비네Trebinje 까지 이어지는 M 17 ~ M 6 도로를 따라 잠시 머문 곳

 해발 500m에 있는 Gledevci 라는 마을 능선 도로변 휴게소 Vardusa입니다.

 

 

 

 

주변의 산은 비교적 완만하다가도 갑자기 가파른 능선이 나타나는 등

굴곡이 매우 심하였습니다.

 

 

 이곳 휴게소 사장인 루비니아 Ljubinie입니다.

 

 

 휴게소 주변과 마을까지 만개된 카춤 Kacum입니다.

 

 

옹달샘 처럼 2월의 아침을 열어 오시는... 카춤

 

 

 카춤 주변에서 만난 촘소앵이(엉컹귀)

 

 

 꽃 이름이 뭐냐고 하니, 카춤

Kacum

이라 하네요. 본인 이름은 루비니아

Ljubinie

 

 

 Ljubinje의 마을 내부 도로 변에 있는 공동묘지입니다.

 대부분 하얀 대리석 푯말은 이슬람. 까만 대리석 푯말은 카돌릭을 신봉한다고 하네요.

 

 

 이곳 토양이나 암석들은 이렇게 붉은 빛을 주로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겉 모양이 저렇게 검게 보이는 것은 대리석들이 오랫동안 햇볕에 노출되어 있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이는 성당 대리석 조각들이 풍화와 산화를 거치면서 검게 변하는 것과 같습니다.

 

 

 온통 돌산입니다.

 토지 경계선에는 이렇게 돌담을 쌓아 놓았구요

 

 

 M-6번 도로 세르비아의 프리자Prhinje 마을, 공동묘지 내에 교회가 있었습니다.

 

 

 내륙에 저처럼 농사를 지을 수가 있는 것은,

 트레비네 시에  있는 Trebisnjica 강물을 이용하여 187km에 이르는 수로를 파서 농업용수를

 공급받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Strujici 지역에서 만난 양몰이 풍경,

 이 동네에서는 양떼가 주인입니다.

 차가 빵빵 거리지 아니하여도, 양들 스스로 한켠으로 저렇게 걸어갈 줄 압니다.

 

 

 Dvrsnica 지역입니다. 그 먼 곳에 있는  트레비네 시에서 부터 이곳 까지 강물을 끌어다가

 과수 농사를 짓고 있었습니다. 오렌지에서 부터 올리브, 고등 채소 까지 ... 

 

 

 보스니아의 트레비네 Trebinje시입니다.

 이곳에서 부터 몬테네그로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험준한  2차선 산길을 따라 숨가쁘게 올라가야 합니다.

 

 

 토마토 광고와  트레비네 Trebinje의 소녀,

 

 

 트레비네 Trebinje 시내 풍경

 

 

   트레비네 Trebinje시의 젖줄,

   Trebisnjica 강 중심에 떠 있는 듯 보이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강변까지 작은 다리로 연결되어 있는, 일종의 삼각주라고 보시면 되구요. 그곳에 세워진 사원입니다.

  수량이 많아 일부 침수가 되었나 봅니다.

 

 

Trebisnjica 강을 사이로  트레비네 Trebinje 도시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 산을 넘어 M-6도로를 따라 서면, 바로 보스니아와 몬테네그로의 국경입니다.

 

 

 꾸불거리며 도로를 따라 가니, 보스니아의 클로부크Klobuk에 있는 국경 검문소가,

 국경 검색에 15분 정도 소요되네요. 대한민국(남쪽)이라고 하니까 아주 쉽게 통과를 시켜 줍니다.

 

 

 해발 1000m에 가까운 험준한 2차선 도로,

 

 

 보스니아 국경에서 3분여 거리에 있는 몬테네그로의 Dolovi에 있는 국경검문소입니다.

 여기서는 약 20여분이 소요되었는데, 저 앞에 있는 자가용 때문에 많이 늦었습니다.

 

 

몬테네그로로 육로 입국 후, Vilusi라는 마을 주유소에서 잠시 휴식을,

이곳에서 다시 우리는 코토르를 향하여 R 11도로를 따라 내려섰습니다.

 

 

 1982년 도로 개설 기념비

 

 

 여기에서는 지천으로 카춤이 피었습니다.

 

 

 

 

 몬테네그로의 코토르로 가는 R 11도로에서 만난 Under Fortress 시골마을의 주변 풍경.

 

 

자료 인용 http://www.mapquest.com/ 코토르 주변지형도

 

 

 몬테네그로의 토코르 초입에 위치한 Lipsi, 여기에서 코토르 까지는 25분 정도 소요됩니다.

 

 

 코토르로 가는 해안변 마을 Risan입니다.

 

 

   Risan 마을 해안 풍경

 

 

 코토르로 가는 Perast 진입 전,

 애기업개 아저씨 .... 오늘 일진은 별로인 듯 ......

 

 

코토르로 가는 페라스트Perast마을 해변 앞에 인공으로 만들어진 '성모의섬'으로,

 성모마리아교회가 세워져 있습니다.

 

 

 코토르로 가는 페라스트Perast마을 해변 앞에 있는 자연적으로 이뤄진 '성조지섬' 위에 12세기에 세워진

 죠지 베네딕트 수도원 St. George Benedictine Monastry으로서 일반인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 지난날 코토르가 프랑스의 침략을 받을 때, 프랑스 병사가 페라스트 마을에 사는 한 처녀를 사랑하게 되었는데,

     자신들의 공격으로 그 처녀가 사망하게되자, 병사는 섬조지섬으로 들어가 수도사가 되었다는 전설과 함께 이 수도원에는

     페라스트 마을 유지들의 무덤이 있다고 하네요. 

 

 

왼쪽은 자연적으로 이뤄진 '성죠지섬', 오른쪽은 인공적으로 만든 '성모섬'입니다.

사는게 뭣산디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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