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승찬

윤승찬 막내 손자 태어나다

相民 윤봉택 2016. 12. 3. 20:44

2016. 11. 21.


윤승찬 尹塍纂


막내 손자입니다.

2016 병신년. 11. 21일 오후 2시 58분(음력 10월 22일)에 태어 났습니다.

 체중 3.5kg

    키 53cm


파평윤씨 시조 태사공(太史公) 휘 신달(莘達)의 40세손이자,

                   판도공(版圖公) 장방 제학공(提學公) 휘 형(炯)파 손입니다. 


    조선 조 중종시대에,  제주에 유배 오셨다가 방면되지 못하시고 섬에서 서거하신

    제주 입도조 선전관공(宣傳官公) 휘 빈(贇)의 17세손이고,

    강정마을 입향조 참지공(參知公) 휘 부석(富碩)의 10세손이며,

           고조(高祖)  장의공(掌議公) 휘 영지(永池)

              증조(曾祖) 학생(學生) 휘 태흥(太興)의 현손(玄孫)

                    조부(祖父) 유학(幼學) 명(名) 봉택(奉澤)의 손 윤승찬입니다.

                                  

모 고효신(高效伸)

부 윤지용(智鏞)의 3남 가운데 막내입니다.


저와 띠가 같습니다.

잔나비 띠입니다.

저가 환갑에 우리 착한 큰며느리로 부터 큰 선물을 받았습니다.

너무나 기쁨니다.


큰손자 윤성찬(晟纂) 개띠 11살

둘째 손자 윤세찬(勢纂) 쥐띠 9살

막내 손자 윤승찬(塍纂) 잔나비 띠 1살


큰 아들 내외는 농협에 다니고 있습니다.  


손자 승찬이가 태어나던 날

애비가 오후 3시 57분에 손자 사진을 담아서 보내 주었습니다.


저는 막내 손자가 태어나던 그 시간

해인사승가대학 총동문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었습니다.

그 시간에 사진을 받아 보았습니다.

저가 싱글 벙글 하니 동문들은 무슨 경사가 났냐고 물었지만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대구에서 뱅기를 타고 바로 내려와

산모와 아기가 있는 병원으로 가니

저녁 아홉시가 넘었네요

병원 로비에 마련된 손 세척제로 손을 몇 번이나 씻고나서

산모실에 들어서니

아기 울음 소리가 들립니다.

세상 그 무엇으로 이 느낌을 표현할 수가 있을까요.


우리 손자가 계속 울음 소리를 냅니다.

살펴 보니 응아를 하였네요

서둘러 기저귀를 내리고

변을 담아 내는데


애비가 묻습니다.

애 변이 까맣다는 것입니다.

태변이라 한다고 설명을 하여 보지만

그러고 보니, 우리 큰아들은 애를 셋이나 보았지만

첫 변을 받아 보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아기가 산모의 궁에서 열달 동안 지내면서

섭취한 모든 것을

처음으로 내려 놓는데

그게 어떻게 까맣지 않고 일반 변색이 될 수가 있겠냐고 하였더니

고개만 끄덕이네요


아기가 산모의 초유를 먹기 시작하면서

점차 황금색 변을 보기 시작한다고 하였더니

그 때야 이해를 하네요.


오늘은 12월 3일 손자가 태어난지 13일째가 되는 토요일입니다.

날씨가 너무 포근하여

손자가 머물고 있는

대정읍 구억리 사장 어른댁에   

손자 만나러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손자 동영상입니다. https://youtu.be/f_Fb202zIKw


2016. 12. 3일 오후 4시 40분에 촬영한 동영상

우리 막내 손자 윤승찬 태어난지 13일 째입니다.


 2016. 11. 21.(음력 10. 22) 오후 2시 58분에 태어났고,

 이 사진은 1시간 뒤 3시 57분에 애비가 담은 것입니다.


2016. 11. 24일 오후 7시에 애미가 담아서 보내 준 것입니다. 윤승찬


2016. 11. 24일 오후 7시  윤승찬 


  12월 3일 오늘은 토요일 오후 4시 40분경에 사돈 어른댁에 머물고 있는 손자 승찬이를 보았습니다.

  마침 깨어 있어서 얼굴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승찬이가 태어난지 오늘로서 13일 째를 맞고 있는 12월 3일 토요일입니다. 


 승찬아 !!! 할아버지 라고 속삭이니 가만히 처다봅니다.


 우유를 먹으니, 마음이 편안한가 봅니다.


 때론 이렇게 눈을 살며시 감기도 하면서


 생각이 난 듯이 처다보기도 합니다.


 우유를 마셨으니, 신트림 하여야겠지요




2017. 1. 4. 애미가 담아서 보내준


2017. 1. 4. 승찬이 모습 제법 옹알이도 하구요

 2017. 1. 7. 승찬이 태어난지 50일째 되던 날,  큰형아 성찬. 작은형아 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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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손자 승찬이는 외가에서 앞으로 100일 동안 외조부모님의 극진한 보살핌을 받다가

 구정이 지나 두 살이 되면, 강정마을 조모님 집으로 와서, 유치원에 입학 할 때 까지

  조모님과  숙부와 숙모 곁사랑을 받으면서,

  그리고, 일주일에 한번 씩 부모가 있는 곳으로 가서 형아들과 지내는 등 왕래를 하면서

  형들이 그랬던 것 처럼, 육아 과정을 보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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