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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올레 7-1코스

섬 바람, 섬 풍경

by 相民 윤봉택 2022. 5. 16.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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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07. 31.

제주올레 7-1코스

 

2022년 1월 6일 부터 제주의소리와 서귀포신문에

격로 제주올레 26코스 28개 노선에 대하여 연재를 합니다.

 

그 연재 중 열번 째 7-1코스 내용을 이곳에 링크합니다. 

 

제주의소리  산을 넘어야 보이는 제주올레 7-1코스 < 윤봉택의 탐나는 올레 < 매거진 < 기사본문 - 제주의소리 (jejusori.net)

 

서귀포신문 산을 넘어야 보이는 제주올레 7-1코스 < 기획·특집 < 기사본문 - 서귀포신문 (seogwipo.co.kr)

 

오늘 20217월의 끝 날 토요일 제주올레 7-1코스를 걸었습니다.

 

오전 0750

서귀포 신서귀포 버스터미널에 도착, 1차로 고공산을 향하여......

 

오늘 7-1코스 올레 순례에 함께 하시는 분은

모니카동산지기 김소현 샘, 전 탐라대총장 허정옥 박사님입니다.

 

제주올레 7-1코스는

신서귀포 버스터미널에서 시작되어 신머들, 고근산을 넘는 동안

법환동, 강정동, 서호동, 호근동, 서홍동, 서귀동을 지나 제주올레셈터 까지

15.7km로써, 40리가 된다.

 

서귀포의 일주도로에서 중산간을 지나는

그리고

대정현과 정의현의 분기점 병참를 건너 신서귀포에서 다시 서귀포 올레로 이어진다.

 

7-1코스에는 폭우가 나리면 폭포가 되는 

올란지/엉또폭포가 있고, 주변 기정에는 다양한 식생 보고이다.

 

올레를 걸으면 발걸음 잠시 모니카동산에서 휴식을 하면 븽새기 발가락이 닮아 간다.

 

올레를 순례하면 살피는 문화 흔적 자료는 

서귀포시 지명유래집(1999), 남제주군 고유지명(1996), 북제주군지명 총람(2006)을 근간으로,

그리고 관련 지역 향토지와 읍면지, 마을 소개 자료를 인용하여 살피며

마을 주민 원로를 만나 의견을 구하고 있습니다.

 

걸으며 함께하는 유산이다.

 

1. 서귀포버스터미널

2. 원표

3. 병참/고른참

4. 서귀포중앙도서관

5. 김정문화회관

 

6. 신머들

7. 대신중학교

8. 강창학구장

9. 월산봉

10. 종백이왓

 

11. 악근천

12. 올리소(폭포 가기전 100m 하류)

13. 고냉이소(월산2교 위)

14. 엉알

15. 엉또/올란지내(강정동 1566)

 

16. 엉또기정

17. 엉또폭포

18. 월산교(강정동 1559)

19. 동산위의교회(엉또로 109)

20. 고른참(서호동 1426)

 

21. 틀남밧(신월동로30번길 10 )

22. 강생이궤(서호동 1410-2)

23. 고공산/고근산굼부리(인증샷)

24. 빌레냇도(강정동 1636)

25. 한라산

 

26. 학수바위

27. 못보데기(서호호근로 272/서호동 518)

28. 돌강모루(서호동 1290)

29. 마장밧/쇠에움밧(서호동 555)

29. 상뒤동산(서호동 600)

30. 바가잣도(서호동 386)

 

31. 모니카동산(호근로86번길 7-4 )

32. 배칩/한씨집터(호근동 1947)

33. 항골내/하원골생이(호근동 1945)

34. 탱큐열무냉면

35. 호근동새마을금고

 

36. 시인 김광협 고향(호근서호로 154 )

37. 호근동마을회관(김광협 시 수선화)

38. 솔대왓(호근동 1418)

39. 매아진들(호근동 621)

40. 용당(호근동 688-1)

 

41. 동언세미(호근동 181/봉림사 가기 전)

42. 봉림사

43. 4·3 잃어버린 하논마을

44. 하논 성당터(호근동 194)

45. 하논분화구

 

46. 당물(호근동 114-2)

47. 몰망수<하논에서 가장 수량이 많은 못)(서홍동 974)

48. 하논거제(호근동 680/몰망수 북쪽 능선/하논 입구)

49. 동거제(서홍동 504-4/한논 입구 능선)

50. 섯거제(호근동 522/법환 공동묘지 능선)

 

51. 웃거제(호근동 557/봉림사 뒤 능선)

52. 큰보름이(서홍동 968-1)

53. 조근보롬이(호근동 220-2)

54. 누운보롬이(서홍동 807-2/일방통해 능선)

55. 괘보롬이(호근동 261-1/외골개 입구 방향 능선)

 

56. 선반천

57. 웃선반내(다리 북쪽)

58. 종남소(서홍동 448-6/다리 위 못)

59. 알선반내(다리 남쪽)

60. 테우리통(서귀동 332-3)

 

61. 궤암소(테우리통 서쪽)

62. 악근소(궤암소 남쪽)

63. 웃걸매

64. 마근소(보를 막아 천지연 수력 발전에 이용)

65. 법장사

 

66. 작지왓(서귀동 320-17 주변 일대/서문로타리 동쪽 언덕)

67. 제주올레센터 종점

 

서미모 살림꾼 모니카 김소현 샘

전 탐라대학교 총장 허정옥 박사

한 달에 두번은 함께 순례하는,

그날 종점에서 만난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님은 곧지 아니했다면서 10분간 벨착하셨다.  

 

신서귀포 버스터미널 제주올레7-1코스 출발점

07시 50분 부터 거를낙

 

생명력

후박나무에서

그 강인함을 배우며 걷는다.

 

정의현(좌측/법환동), 대정현(우측/강정동) 고른참/병참/반참

 

도로원표

중앙공원 입구

 

지방 자치시대 시민헌장

이 때가 진정한 서귀포였다.

우리는 다시 되 찾아야 한다.

 

중앙공원

중앙도서관(좌측), 김정문화회관(우측)이 있다

 

중앙도서관

 

김정 문화회관

 

중앙공원 분수대

1998년 서귀포시립 관악단 창단기념 첫 공연이 여기에서 열렸었다.

 

신新머들

"머들"은 돌이 많이 있는 것을 의미하는 제주어이다. 강정마을에서는 신시가지 전체를 '신머들'이라고 한다.

신시가지 대부분이 이렇게 지하에는 암반층으로 되어 있으며, 겨울에는 후네기가 자주 몰아친다.

고근산/고공산이 있어 백록담을 바로 볼 수 없는 곳이기도 하다.  

'머들'이 현대판으로 건물이라고 한다면, 그대로 신시가지가 된다.

 

반참/병참로

정의현, 대정현의 경계

 

월산봉/종벡이왓디로 가는 올레

 

강창학공원 남쪽

안개가 모든 것을 가린다. 강창학 선생이 개인 사유지를 기증하여 조성된 강창학공원

 

올리소

종벡이왓(월산동)에 있는

 '올'은 두루미 같은 오리나 해오라기를 가르키는 제주어이다.

오리 무리가 자주 날아와 먹이 활동을 하는 물 웅덩이라는의미를지닌다. 오리뿐만 아니라 원앙도 자주 찾는다.

월산교 남쪽

 

고냉이소

월산교 북쪽

 

방풍림 삼나무 군상

빈가지에 까치 집이 애처롭다.

 

올란지/엉또 입구

 

엉또폭포/올란지내

도내 최고의 폭포이나 건천으로 호우시에만 폭포수가 내린다. ‘엉또의 입구라고 하여 불려진 이름이다. ‘은 작은바위그늘집 보다 작은 굴, ‘는 입구를 표현하는 제주어이다.

'올/옷'은 오리, 물새, 바닷새를 말하는 제주어이다. 

엉또 하류는, 강정천 다음으로 흐르는 내라고 하여 "아끈"이라고 하여, '악근내/악근천'이라고 한다. 

 

엉알

폭포 낙하 지점을 엉알이라고 한다. 

 

허정옥 박사님. 김소현 샘

 

엉또폭포/올란지

동영상

 

박정용 선생께서 드론 촬영한 엉또폭포 동영상

솔잎란 보호종 2003년도 자료사진

 

솔잎란 보호종 2003년도 자료사진

 

솔잎란 보호종 2003년도 자료사진

 

폭포 좌측 절벽 하단에 조성된 인공굴

 

폭포 좌측 절벽 하단에 조성된 인공굴 내부

 

엉또 무인까페

소설가 이봉길 선생님

 

엉또다리

 

동산위의교회

동네 후배 윤서철 아우님이 세운 교회이다.

참 착한 목자님이시다.

 

교회 뜨락

윤서철 목사님 내외분 손길을 느낀다.

 

틀남밧

'틀'은 가시나무 열매 '구지뽕 '을 말하는 제주어이다.

그 구지뽕 나무(남/낭)가 많은 지역이라 불려진 지명이다. 틀남밧으로 오르는 올레 

강정동 62번지 일원

 

아웨낭 열매

'낭'은 '남'과 같이 나무를 가르키는 제주어이다.

 

강생이궤

'강생이'는 강아지의 제주어,

고근산 서쪽 능선 자락, 서호동 1410-2번지 내에 있는 천연동굴이다. 굴이 수직으로 되어 있어 떨어지면 자력으로 올라올 수가 없다. 이원진 탐라지에도 그 내용이 등장한다.

탐라지(1653)에는 산봉우리에는 큰 굴이 하나가 있다. 마을에 문질(文秩)이라는 사람이 물건을 잃어버리자, 어느 한사람을 의심하여 물건을 내어놓으라고 추궁하니, 그 사람은 문 질에게 산봉우리에 있는 굴 속에 숨겨 두었다고 얘기를 하였다. 문 질은 그 말을 믿고 동네사람을 데리고 와서 새끼줄을 이용해 굴속으로 들어가다가 줄이 끊어지는 바람에 굴속으로 떨어졌으나, 굴 밑에 썩은 나뭇잎이 많이 쌓여 있어서 다치지 않았다고 하며, 문 질의 아들이 100여장이나 되는 긴 줄을 가져다가 굴속으로 던져주니 굴속에 들어갔던 사람들이 그 줄을 붙잡고 올라왔다.”고 했다.

탐라지에 기록되어 있는 이 굴은 산봉우리 서쪽 능선에 지금도 남아 있으며, 호근마을에서는 강생이굴이라 부르는데, 큰 굴을 큰강생이굴’, 작은굴을 조근강생이굴이라 하나, 지금은 큰강생이굴만 남아있다. ‘큰강생이굴이라고 한 것은 지난 날 이 곳에 개(강아지)들이 아무 것도 모르고 뛰어가다가 굴속에 빠지면 나오지 못하였다는데서 유래된 것이라 전하며, 일설에는 이 굴이 범섬 콧구멍과 통하여 있다고도 한다.

 

강생이궤 입구 자료 사진

 

고른참

1864년 고종때 정의현과 대정현이 군으로 승격되면서 우면과 좌면으로 나누어 경계를 표시할 때 나무에 글을 쓰고 꽂아 두었던 곳이라 하여 가늠참이라 불려진다. ‘가늠은 어느 한 지점을 정하여 위치의 기준으로 삼는 것을 나타내는 제주어이다. ‘5(2km)를 나타내는 거리의 단위로서 우마를 바꾸어 타던 곳이다.

 

고근산 정상 굼부리

고공산/고근산

중간지점 인증샷

오늘은 안개가 주인이다. 제주시내에는 번개와 폭우가 내리는 데, 서귀포는 조용하다.

옛 지도에는 고근산(孤根山,古近山), 고공산(古空山) 등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산 정상에는 굼부리가 있다. 396m 높이의 타원형으로 분지를 이루고 있는 봉우리에 서면 멀리는 마라도에서부터 지귀도까지 제주바다의 1/4을 볼 수가 있을 만큼 전망이 매우 좋은 곳이다. 그리고 제주도에서는 이렇듯 크고 작은 산을 이야기할 때 명칭을 오롬()이라고 하나, 고근산은 오롬이라 하지 않고 산()이라고 부르고 있다.

지난 날 이러한 고근산이 정의현과 대정현의 경계를 이루는 현 경계선이 되었고, 오늘에 와서는 이 산 자락에 신시가지가 개발되면서 주거와 행정의 중추적 역할의 요지가 되고 있다.

 

그러나 고근산은 하나뿐인데 한문은 여러 가지로 표기되면서 그 뜻을 달리하고 있다. 이것은 아마 지역주민들이 저마다 자기마을에서 바라보는 한라산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하듯이, 고근산이란 표현 또한 한문 표기함에 있어 그 이름 하나 하나를 살펴보면, 그 시대의 아픔과 역사의식이 베어있음을 쉬이 느낄 수가 있다.

 

신증동국여지승람(530)에는 고근산(孤根山)在縣東五十七里旌義縣界山巓有大穴直下深不可測周十七里라하여 고근산은 대정현 동쪽 57리에 있으며 정의현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봉우리에는 큰 구멍이 있으나 그 깊이를 알 수가 없고 봉우리 주위가 17리나 되며, 목장으로 사용되고 있다고 했다.

이후의 문헌에도 고근산(孤根山)으로 표기하고 있으나, 각종 지도에는 저마다 표기를 달리하고 있는데, 제주목여지도(1698) 고근산(古近山), 제주삼읍전도(1872) 고공산(古公山), 제주지도(1899) 고공산(古空山), 대정군지도(1899) 고근산(孤根山)으로 되있으며, 지역별로 보면, 서귀포권에서는 대부분 고근산이라 부르고 있으나 서부권에서는 고공산이라 부르는 분들도 있다.

 

서미모 가족 '정묘생 선생님

정산에서 산책 나오신 정묘생 선생 내외 분을 만났다.

 

정묘생 선생님

언제 만나도 항상 미소를 지으시는, 그 손맛이 두루 아니 미치심이 없는 분이시다. 참 자상하시다.

 

새잣도

서호상로 51번지 일원이다.

고근산 산책로 공사 중이라 지금은 일부 구간이 우회되어 있다. 9월 부터는 다시

 

빌렛동네와 솔왓동산

호근동, 서호동 경계

 

호근동 모니카동산 가는 질레

호근동 1999번지 일원

 

모니카동산

호근로86번길 7-4번지 일원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제주 전형의 초가지붕 형태로 남아 있는 안거리 밖거리가 있고 집 뒤로 우영밧이 정겹다.

 

모니카동산

올렛담장과 집 뒤에 자라는 동백나무는 12월이 생일이라 흐드러지게 핀다. 

 

모니카동산 올레

 

배칩

지형이 배 모습이라 하여 불려진 지명, 호근동 1947번지 일원이다.

 

배칩 입구 올레

 

하원 골생이/항골내

한씨 성을 가진 하원이란 분이 살았던 '골생이(구거/공챙이)이라 하여 불려진 지명으로 호근동 1945번지 일원, 지금은 골새(구거) 모두가 복개되어 있다.

 

앵콜열무냉면

호근동 새마을 금고 앞에 있다.

걷다가 한끼 식사로는 가격이 소담스런 곳이다.

내가 다닌 강정초등학교 동창 중에 가장 이쁜 강인자 동창이 직접 만든다. 강츄 강추 강츄합니다 

 

김광협 시비 / 수선화

호근동마을회관 뜨락에 세워져 있다.

나의 영원한 문학 스승님이신 김광협 선생님의 생가는 호근서호로 154번지에 있다. 

 

고갠드르/고개드르

호근동 1757번지 일원, 고씨 성을 가진 분이 살았던 들(드르)이라 부르는 지명

 

밴돌 / 알생목골

밴돌은 다른 곳 돌보다 이 지역에 있는 돌이 무거워 불려진 지명. '배다'는 무겁다의 제주어. 호근동 1358번지 일원

알생목골은 주변에서 물이 솟아나 불려진 지명이다. '웃생목골' 아래에 있어  '알(아래)생목골'이라 하며 호근동 1355-1번지 일원이다.

 

11km

아름다운 올레

 

목골

호근동 1355-4

 

매아진돌

매가 자주 날아와 앉아 있어 불려진 지명으로, 호근서호로19번길 47번지 일원이다.

 

용당 입구

호근동 698번지 일원에 흐르는 '합내골(진진내와 원통내가 합수된 골)' 일원에서 솟아 나는 샘을 풍수지리상으로는 '용당'이라고 한다. 그런데 서홍동에서는 '용당'이라는 신당이 있었다고 한다.

 

동언새미

호근동 181번지 일원에서 솟아 나는 용천수. '새미'는 샘, '언'은 차갑다의 제주어로서

동쪽에서 솟아나는 차가운 샘이라는 의미이다.

반대로 봉림사 서쪽에는 '섯언새미'가 호근동 189-1번지에 있다.

 

봉림사 올레

 

 

4.3에 잃어버린 하논마을 터

 

하논성당 유적지

천주교인의 성지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처음으로 세워진 성당. 1900. 6. 12~1902. 6. 17. 

 

하논 가는 올레

 

당물

호근동 114-2번지 일원

 

하논거지/거제

하논에는 하논을 둘러있는 능선이 많은데, 이를 거지/거제라고 한다. 거지(車旨)로 '모루(동산)'를 말한다.

봉림사 위 능선을  웃거지, 공동묘지 위를 서쪽에 있다고 하여 섯거지, 삼매봉에서 하논 들어 오는 입구를 동거지

 

하논 내 작은 오름을 '보롬이'라 부르는데

가장 큰 오름을 '큰보롬이', 하논 남쪽 삼매봉 일방통행도로 변 오름을 눈보롬(누워 있는 오름)

왜돌개 방향 오름을 궤보롬.  큰보롬이 옆 작은 오름을 조근보롬이라 부른다.

 

동거지

서귀포에서 하논으로 들어오는 동쪽 입구(서홍동 504-4) 능선

 

큰보롬이/큰보롬

하논 내에서 가장 큰 오롬이다. 서홍동 968-1번지

 

몰망수'

검은 하우스 남쪽에 있다.

 

하논/ ‘한논

 논이 많이 있다는 뜻이다. 예로부터 논농사가 이뤄졌던 지역으로서 주위가 높은 언덕으로 쌓여있고, 지금도 지하 2m정도만 파면 물이 나올 정도로 습기가 많은 곳이다.

하논이라 불려지기는 그리 오래된 것 같지는 않다. 旌義郡各公土調査成冊(1899년간)에는 ?好近 大沓?이라 하여 호근 지경에 대답(大沓)’이 있다고 되어 있다. 여기에서 말하는 대()하다즉 많다라는 뜻이다, 그래서 이 지역에 논이 많기 때문에 하논이라고 불려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탐라지(1653년간)정의현 산천에는 ?藻淵 在三梅陽岳 多蘋藻故名又有蟹鑿東邊減其水而作水田. 조연은 삼매양(지금의 삼매봉)에 있다. ‘빈조’(물 속에서 나서 물위로 떠오르는 풀과 물 속에서 자라는 풀)가 많기 때문에 조연이라고 부르며, ‘(겡이)’가 있다. 동쪽으로 수로(물골)를 만들어 논농사를 짓고 있다? 라고 하여 하논이 아니라 조연(藻淵)’이라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서 물골몰망수에서 나오는 물을 끌어들이기 위한 시설을 말한다. ‘몰망수하논을 있게 한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수원이다. 물론 하논주위로 군데군데 용천수가 있지만, ‘몰망수가 가장 수량이 많으며, ‘빈조蘋藻들이 지금도 자생하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논농사를 거의 짓지 않아, 당시 물골은 많이 매몰되어 버리고,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 졌다는 물골이 남쪽으로 길게 뻗어 있다. ‘몰망수서북쪽에는 당물이 있어 농부들의 소중한 식수원이 되고 있기도 하다.

또한 하논을 둘러싸고 있는 크고 작은 오름들의 지명이 유별나다. ‘봉림사위를 웃거지’, 공동묘지 방향을 섯거지’, ‘하논길 입구를 동거지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지명들은, 지금의 수ᄆᆞ루(車旨)’와 연관이 있는 듯하다. 더불어 하논의 중심부 남쪽에 있는 큰 오름을 큰보름’, 현재의 일방 통행로 동쪽 입구는 눈보름(누워 있는듯한 오름)’, 외돌개 입구 방향을 궤보름이라 부른다.

 

주변 : 한가지 중요한 사실은 서귀포시에서 완전히 없어진 것으로 알았던 나록농사(벼농사)하논에서 18,000여평이 재배되고 있다는 것이다. 참으로 반갑고 기쁜 일이 아닐 수가 없었다. 도내에서는 제일강정이라 불리며 한때는 나록농사의 대명사가 되었던 강정마을 나록농사도 1989년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예래 · 법환 마을에서도 차례로 나록농사가 없어져, 서귀포시에서는 완전히 없어진 줄 알았던 나록농사가 현재까지 이 곳 하논에서 그 맥을 이어오고 있었다.

 

하논 전경

 

하논 입구

전설 : 옛날에는 이 곳이 완전한 ‘습답(흐렁논)’이어서 논농사 짓기가 매우 불편하였다. 그러하던 중 이 곳을 지나가던 지관(정시)이 마을 사람들에게 술 한 상을 내 오면 논농사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여 주겠다는 말에, 마을 사람들은 푸짐한 주안상을 마련하여 대접하니, 지관이 “동쪽 언덕을 파서 ‘물골’을 내면 편안하게 논농사를 지을 수 있다”고 하자, 지금의 ‘하논’ 입구인 동쪽을 파서 ‘물골’을 내니, 논농사가 한결 쉬워 졌다”고 한다.

 

동거지

 

섯거지

공동묘지 뒤 능선

 

13km

하논 올레

 

몰망수

하우스 남쪽에 있다.

 

몰망수에서 큰보롬이

 

웃거지와 섯거지

봉림사 위 능선(우), 공동묘지 능선(좌)

 

웃거지

 

큰보롬이와 삼매봉 눈보롬이

 

섯거지

공동묘지 위 능선

 

조근몰망수

'몰망수'보다 작은 물이라는 의미이다. 서홍동 1115-1번지이다.

몰망은 본래 바다에서 자라는 모자반 일종이다. 여기에서 '몰망'은 담수에서 자라는 빈조蘋藻를 말한다.

 

하논 전망대에서 하논 우측, 봉림사 주변

 

걸매목

하논의동녁목호근, 서홍, 천지동 등 3개동의 경계를 이루는 삼거리로 서홍동 911번지 주변을 말한다.

걸메의 입구가 된다고 하여 걸메목이라 부르며, ‘은 입구를 나타내는 제주어이다.

주택과 공업사 등이 들어서 있다.

 

몰망수

전망대에서 바라본 몰망수이다. 몰망은 담수에서 자라는 빈조蘋藻를 말한다.

 

삼매봉,

눈보롬이 (서홍동 807-2번지 일원)

조근보롬이 (큰보롬이 서쪽/우측에 있으며,  호근동 220-2)

큰보롬이 (서홍동 968-1)

궤보롬이 (호근동 261-1) 외돌개 입구 

하논한장아래쪽에 있는 작은 오름으로 모양이 마치 보름달 같이 둥글다 하여 '보롬이'라 부르는 이름이다.

 

삼매봉. 누운보롬이

 

하논 동쪽 입구

 

누운보롬이, 큰보롬이

 

누운보롬이

 

섯거지

 

눈보롬이

하논 동쪽 입구

 

하논 올레

선반내 가는, 서홍동 1169-1번지 주변

 

선반내 사거리

선반은 선반線半으로 서홍동과 서귀동이 하천을 중심으로 경계선이 나눠지기 때문에, 다리 남쪽을 선반내線半川라고 부른다. 도로에서 경계가 나눠지면 선반질線半路이라고 하며, 도내에 대부분 큰 마을에는 다 있는 지명이다.

 

 

선반천

 

테우리통

옛날 선반천 소에서 테우리들이 목욕을 즐겨 했던 소라서 불려진 지명이다.

 

마근소

19431120일 천지연폭포 입구에 서귀포수력발전소가 세워지면서 이곳에 제방을 쌓았다. 이 물을 끌어다가 전력을 생산하려고, 물을 막아 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마근소라 부른다. ‘마근은 막다의 제주어이다주변에 선일포도당 공장이 있었으나 모두 매입하여 공원(웃걸메)을 조성하였다.

 

소안팟

 

마근소 위

 

웃걸매

물도랑이 자주 막혀 메워져 있는 곳이라 하여 걸메라고 부른다. 위쪽을 웃걸메’, 아래쪽(남성마을)을 알걸메라 한다. ‘은 개울(거渠), ‘메/매는 막히다의 제주어이다. 물이 막혀 논 농사를 지을 수 있어서 불려진 지명.

 

작지왓

서문로터리/3호광장 위 동산 일대를 작지왓이라고 하는데, 과거 이 지역 밭에 자갈이 많이 있어 불려진 지명이다.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제7코스 출발점 / 제6코스 종점 / 제7-1코스 종점

오후 2시 40분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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