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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동

섬 바람, 섬 풍경

by 相民 윤봉택 2022. 5. 1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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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동의 지명

 

무병장수의 마을 남성동

남극노인성이 뜨는 마을 남성리

 

남성동의 아름다운 지명

 

1. 주어동

위치 : 남성마을의 옛 이름이다.

이름 : 지난 날 하논에는 물이 가두어져 고기들이 많이 살고 있었는데 하논을 막고 있던 하논턱()’이 터지면서 민물고기들이 달아난 곳이라 하여 주어동이라고 불려지고 있으나 그 뜻이 분명치 않다.

주변 : 지난 날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지 않았으나 43사건 이후 모여 살기 시작하였다.

 

2. 구경천동산

위치 : 문예회관 입구 맞은 편에 있으며 남성리, 서홍동 576-5번지 일대이다.

이름 : 천지연이 옆에 있고 구경하기 좋게 높은 동산이 있어 구경천동산이라고 부른다.

주변 : 예전에는 동산이 높게 있었으나 지금은 평평하게 정리되어 있으며 주택이 있다.

 

3. 내중난밧

위치 : 문예회관 동쪽 기당미술관 자리이며, 남성리, 서홍동 621번지이다.

이름 : 돌이 많아 경작하기 어려워 싫증이 난다는 뜻으로 내중난밭이라 하기도 하고, 네층(4)의 계단으로 이루어져 네층난밧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나중에 만들어 진 밭이라는 뜻이다. ‘내중은 나중의 제주어이다.

주변 : 예전에는 목초지대였으나, 현재는 기당미술관이 들어서 있다.

 

4. 걸매

위치 : 남성마을 입구 북동쪽 논이 있는 곳으로 남성리, 서홍동 488번지 주변이다.

이름 : 물도랑이 자주 막혀 메워져 있는 곳이라 하여 걸메라고 부른다. 위쪽을 웃걸메’, 아래쪽을 알걸메라 한다. ‘은 개울, ‘는 막히다의 제주어이다.

주변 : 항상 물이 고여 있는 장소로 예전에도 논이었으며, 지금은 미나리를 재배하고 있다.

 

5. 웃걸매

위치 : 남성리, 서홍동 1180번지 주변이다.

이름 : 남성마을 북쪽 지경의 논을 말한다. ‘은 위의 제주어이다.

주변 : 골 서쪽에는 과수원이 조성되어 있다

 

6. 알걸매

위치 : 남성리, 서홍동 597-2번지 주변이다.

이름 : 남성마을 진입로 변의 논 있는 곳을 말한다. ‘은 아래의 제주어이다.

주변 : 남동쪽이 천지연폭포가 있으며, 북쪽에는 한전변전소이다.

 

7. 질매턱

위치 : 큰 삼매봉과 작은 삼매봉 사이의 공간을 가리키며 남성리, 서홍동 624번지이다.

이름 : 소의 등에 짐을 실을 수 있게 걸치는 것을 질매라고 하는데 큰 삼매봉과 작은 삼매봉 사이의 지형이 마치 짐을 싣는 질매같이 생겼다고 하여 질매턱이라 한다.

주변 : 임야지대이다.

 

8. 걸매내

위치 : ‘걸매앞을 흐르는 또랑으로 남성리, 서홍동 1180번지 일대이다.

이름 : ‘걸매앞으로 흐르는 내라 하여 걸매내라고 부르며 주로 여기에서 나오는 물과 하논에서 흐르는 물을 이용하여 논농사를 지었다고 한다.

주변 : 주로 논이 있었으나 지금은 과수원과 포도당공장 건물 등이 있다 서귀교 서북쪽이다.

 

9. 조름지

위치 : 호근과 남성마을의 경계 부근으로 남성리, 서홍동 812-3번지 주변이다.

이름 : ‘조름지/조름재라고도 부르는데 그 유래는 정확하지는 않으나 하논에 있는 물을 이 곳으로 해서 내보내려고 하다가 경사가 심해서 내보낼 수가 없어 졸라매버렸다고 하여 조름지라고 했다고도 한다. ‘조름은 뒤꽁무니를 가리키는 제주어이다.

주변 : 호근과 남성마을의 경계를 이루는 부분으로 촐왓이었으나 현재는 주로 과수원과 하우스작물을 많이 재배하고 있다.

 

10. 담밧

위치 : 프린스호텔 바로 서쪽으로 남성리, 서홍동 746-1번지이다.

이름 : 43사건 때 성을 쌓느라고 돌을 다 가져가 버려서 담이 하나도 없었는데 부잣집에서 소유하고 있는 땅이고 유일하게 담이 쳐져 있어서 담밧이라 부른다. ‘은 밭의 제주어이다.

주변 : 목초와 밭농사를 주로 하던 곳이나 현재는 과수원과 프린스호텔이 주변에 있다.

 

11. 큰밧

위치 : 남성리, 서홍동 644번지이다

이름 : 주어동에서 제일 큰 밭이라서 큰밧이라고 부른다. ‘은 밭의 제주어이다. 현재는 분할하여 팔아버려 이전의 모습을 찾아 볼 수가 없다.

주변 : 목초지와 밭이 있었는데 프린스호텔이 들어서고 도로가 포장되었다.

 

12. 걸매목

위치 : ‘하논의동녁목호근, 서홍, 천지동 등 3개동의 경계를 이루는 삼거리로 남성리, 서홍동 911번지 주변을 말한다.

이름 : ‘걸메의 입구가 된다고 하여 걸메목이라 부르며, ‘은 입구를 나타내는 제주어이다.

주변 : 주택과 공업사 등이 들어서 있다.

 

13. 벌러진밧

위치 : 팔각정 들어가는 입구 남서쪽 남성리, 서홍동 751번지이다.

이름 : 벼랑 위의 밭으로 벼락을 맞아 밭이 갈라져 있어서 벌러진밧이라 부르기도 하고 이 밭 밑에 굴이 2개가 파져 2개로 갈라졌다고 하여 벌러진밧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은 밭의 제주어이다.

주변 : 목초와 밭농사를 주로 했으며 바닷가로 바로 연결되는 길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였는데 현재는 길이 험하여 이용도가 적으나 길의 형태는 남아 있다.

 

14. 내팟

위치 : 천지연 하류 입구에서 서귀포층 패류화석쪽으로 들어가는 도로변 목에 있는 남성리, 서홍동 692-3번지이다.

이름 : 천지연 하류의 바깥에 있는 밭이라 하여 내팟이라 부른다. 예전에는 7가구의 주민들이 함석집을 지어 살고 있었으나 현재는 이춘봉씨 1가구만이 거주하고 있다. ‘은 밭의 제주어이다.

주변 : 천지연과 서귀포층 패류화석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이 길을 이용하고 있으며, 삼매봉 순환도로(15m)가 개설되고 있다.

 

15. 구답물

위치 : 남성리, 서홍동 663-2번지이다

이름 : 이 지역에서 가장 먼저 논농사를 지었던 논으로서, 그 논가에서 나오는 물이라 하여 구답물(舊沓)’이라 부른다. 이 주변의 논들은 이 물을 이용하여 논농사를 지었으며, 현재는 물이 나오지 않고 막혀있다.

주변 : 예전에는 논농사를 지었으나 지금은 거의 밭이나 과수원이고 대국해저까지 도로 확장 공사중이다.

 

16. 마근소

위치 : 서귀교 다리 바로 위에 있으며, 남성리, 서홍동 529-1번지이다.

이름 : 19431120일 서귀포수력발전소가 세워지면서 이곳에 제방을 쌓았다. 이 물을 끌어다가 전력을 생산하려고, 물을 막아 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마근소라 부른다. ‘마근은 막다의 제주어이다.

주변 : 천지연 상류가 되는 부분이다. 선일포도당 공장이 주변에 있다.

 

 

17. 삼매봉

위치 : 주어동의 서쪽에 있는 봉우리로 남성리, 서홍동 819번지이며, 해발 153m이다.

이름 : 지금 현재 팔각정이 있는 봉우리 세 개가 보인다고 해서 삼매봉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정상에 오르면 남성정(南星亭)’이라는 팔각정자가 있다. 남성정에 올라 바라보면, 범섬, 문섬, 새섬, 섶섬, 그리고 서쪽으로는 마라도와 가파도까지 한 눈에 담을 수가 있어, 일순 건너 갈 듯한 느낌을 자아내게 하며, 또한 백록담이 눈앞으로 다가서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매우 가깝게 느낄 수가 있다.

그러나 이 곳에는 본래부터 정자가 있었던 곳은 아니다. ‘남성정196810월에 세워졌으며, ‘남성정동쪽에는 又農 金贊益님의 송덕비가 세워져(1972)있고, 다시 동쪽으로 60m 아래에는 소암선생이 쓴 남성대(南星臺)’라고 새겨진(1969) 표석이 있다.

삼매봉은 처음에는 삼매양(三每陽岳)’이라 불려졌었으나, 지금에 와서는 삼매봉이라 불려지고 있으며, 삼매봉이라는 한자음도 신증동국여지승람(1530)에는 삼매양악(三每陽岳)’이라 하여, 현재 쓰여지는 梅字가 아니라 每字로 표기되 있다.

그러나 이 후에 발간된 각종 자료에는 대부분 자로 표기되어 있으며, 다만 삼매양봉수를 표기할 때는 모두 자로 표기하고 있다.

주변 : 주변에 외돌개가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으며 팔각정이 봉우리에 있어 아침마다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

 

18. 사명/삼매봉/삼매양봉수/삼매망

위치 : 삼매봉 정상 팔각정 남쪽에 있다.

이름 : 신증동국여지승람에는 ?삼매양봉수는 정의현 서쪽 80리 있으며, 대정현에 있는 거옥악봉수와 교신?을 하였다고 하였으며, 또한 ?삼매봉은 정의현 서쪽 30리에 있으며, 오름 가운데는 많은 논들이 있는데 대지(大池)라고 부른다?고 되어 있는데, 여기서 말하는 대지는 지금의 하논을 가리킨다.

탐라지(1653)에는 ?삼매봉은 정의현 서쪽 75리에...? 또한 제주대정정의읍지에도 ?삼매봉은 정의현 서쪽 75리에 있다?고 되어 있어,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삼매봉이 정의현 서쪽 30리에 있다고 한 기록은, 표기상의 잘못된 것이다.

이곳에 삼매양봉수가 정확히 언제 세워졌는지는 알 수가 없으나, 탐라순력도(1702)의 서귀조점(西歸操點)에는 삼매양봉수 위치가 삼매봉 정상에 있었음을 살펴 볼 수가 있을 뿐, 그 자리에는 지금의 남성정이 세워져 있어 봉수대의 흔적은 남성정남쪽에 약간의 기단부가 남아 있다.

제주삼읍봉수연대급장졸총록(濟州三邑烽燧烟臺及將卒摠錄)에 보면 ?서귀진에 소속된 삼매양봉수는 동쪽으로는 호촌(狐村)봉수와 서쪽으로는 대정현 귀산(龜山)봉수와 연락하였고, 별장 6명과 직군 12명이 근무했었다(西歸鎭所掌...三每陽烽燧 東應狐村 西應大靜龜山 別將六人 直軍十二名)?라고 기록되어 있다.

당시 서귀진에 소속된 봉수와 연대는 자배(위미리), 호촌(하예리), 삼매양봉수와 금로포(남원리), 우미(위미리), 보목(보목동), 연동(서호동)연대등이다.

1899(광무 3)에 작성된 정의군고지(旌義郡古誌)에는 ?정의군 관내 10(남산, 독자, 달산, 토산, 수산, 성산, 지미, 자배, 호촌, 삼매양) 봉수대와 11(말등포, 천미, 소마로, 벌포, 협자, 오조포, 종달, 금로포, 우미, 보목, 연동)연대 모두가 없어졌다?고 되어 있다.

주변 : 삼매봉은 서귀포시민들의 소중한 쉼터가 되고 있다. 삼매봉 정상으로 가는 길은 다만 차도가 비좁기 때문에 교행하기가 조금 불편할 뿐, 정상에는 생활 체육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서, 시민들의 충분한 휴식 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전경이 매우 수려하여 이 고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도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아울러 주변에는 외돌개와 프린스호텔 해변가 등 볼거리가 많으며, 봉우리 자락에는 서귀포시에서 운영하는 종합문예진흥사업소와 기당미술관 등이 있다.

 

19. 노인성/남성대

위치 : ‘노인성은 남극노인성으로 노인성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 서귀진과 남성대이다. 남성대는 삼매봉 정상에 있는 팔각정 동쪽 능선이며 표석이 세워져 있다.

이름 : 노인성(老人星)’, 서귀포가 아름답고 살기 좋은 이유 중에 하나는 노인성의 정기가 비추고 있기 때문이다.

충암의 풍토록(風土錄)에 의하면 ?한라산에 올라 남극의 노인성을 굽어보면 크기가 샛별같고 일명 호남(弧南)이라고도 하는데, 하늘의 남극 축에 있어 하늘 위에 나오지 아니한다. 만약 하늘에 나타나면 그것을 본 사람은 인덕이 있고 수명장수한다?고 하였으며, ?오직 한라산과 남악(南嶽-중국 호남성에 있으며, 衡山이라고도 함)에 올라서야만 노인성을 볼 수가 있다?고 하면서 제주인들의 장수를 부러워하였다.

아울러 청음의 남사록(南槎錄)에 의하면 ?내가 이 지방 노인들에게 물어보니, 남극(南極)노인성은 오직 봄, 가을이 나눠질 때에 노인성의 절반 정도만 바라 볼 수 있게 되는데, 이보다 앞서 심연원 (14911558)과 이토정 (15171578)등 두 사람이 보았다고 하나, 지금 노인성을 바라볼 수가 없어서 참으로 애석하다?고 하면서 다음의 한 수를 남겼다.

남성정  

남성정(소암 현중화 선생 휘호)

 

남성대

남성대(소암 현중화 선생 휘호)

 

 

노인성

 

남쪽 하늘 다한 곳에 신령스런 별 있으니

호남이란 이름은 옛날대로 부르네

새벽에 바라볼 땐 깨어진 달인 듯 의심되고

저녁에 볼 때는 밝은 등불 안긴 듯 하네

나라에서 별을 보면 상서로움이 나타나고

사람들이 그 별을 보면 장수를 축복하네

오직 중원의 형산과 한라를 떠나서는

일찍이 노인성을 본 일이 없다하네

 

1841년 제주목사를 지낸 응와(凝窩) 이원조(李源祚)는 서귀진에 머물면서 새벽에 노인성을 기다리며 숙서귀진효견노인성(宿西歸鎭曉見老人星)”이란 시를 남겼으며, 남극설(南極說)과 답류은노서(答柳殷老書)에서 세종때에 윤사옹(尹士雄)이란 역관을 파견하여 한라산에 올라 노인성의 고도를 관측케 했다고밝히고 있어, 나라에서도 노인성에 대한 관심이 지대하였음을 엿 볼 수가 있다.

주변 : 지금도 서귀포 삼매봉 위에는 팔각정자와 남성대(南星臺)’가 세워져 있어 우리 고장 사람들이 노인성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을 자아내고 있으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삼매봉 입구 마을 이름 또한 남성리(南星里)이다.

 

20. 답논물

위치 : 남성리, 서홍동 578-3번지이다.

이름 : 물통같이 생긴 논에서 나는 물이라 해서 답논물이라고 부른다. 지금은 물이 나오지 않는다.

주변 : 주변에 문예진흥사업소가 있다.

 

21. 물괸밧

위치 : 남성리, 서홍동 753-2번지이다.

이름 : 비가 오면 물이 잘 빠지지 못하고 잘 고인다고 하여 불려진 이름이다. ‘은 밭의 제주어이다.

주변 : 프린스호텔이 있고 앞에는 황우지굴이 있다.

 

24. 요드렛당/여드렛당/남당머리/남당

위치 : 남성리, 서홍동 731-3번지이다.

이름 : 서귀포층의 패류화석지(남당머리 밑)에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없어졌다. 심방(무당)도 다른 지역에서 한 달에 몇 번 왔었다고 하며 이 지역 주민들만 다닌 것이 아니라 호근. 서홍 등 타 지역에서도 많이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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