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6년 9월 16일 04시 12분 30초에 응아 하더니
윤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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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 11. 7. 삼매봉 해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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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 5. 5. 한림공원에서 으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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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 2. 강정초등학교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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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2. 중문중 졸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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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중문중 졸업식 때, 큰 형아 칭구들께서가 밀가루 츄캬캬캬 + 불고기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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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작은아덜 정용이가 2005. 8. 25일 논산으로 입대하여,
지금은 군인 신분으로 근무할 수 있는 가장 북쪽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왼쪽 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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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때 마다 귀엽습니다.
2006. 1월에 눈이 참 많이 나렸는데, 왼쪽(정용), 쨔아식 폼 잡느라고 감기 걸리지 않았는지 ㅋㅋ
내년 여름에는 집으로 옵니다. 우리 귀염둥이 막내녀석입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입니다.
하루는 사무실로 당시 김원보 교장선생님께서 저에게 전화를 주셨습니다.
지금 학교에 난리가 났다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막내가 무슨 큰일을 저질렀구나 하면서 여쭈었더니
아니 글쎄 우리 막내 아들이
1학기 기말 자체 전교생 대상 '골든벨'에서
당당하게 골든벨을 울렸다는 것입니다.
저는 도저히 믿지 못하겠다고 하니까
그것은 교장 선생님도 동감하셨지요
왜냐하면, 우리 막내가 학교 성적은 정말 별로였거든요
헌데 상식은 매우 풍부하답니다.
제주어를 구 누구보다도 잘 구사하구요
저는 골든벨 최우수상상장을 확인해서야 비로소 실감을 하였고,
저의 기억으로는 막내 아들 소원이 낚싯대 구입하는 것이라서
낚싯대 사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막내가 그런 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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