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천명/어머님 잔영

오늘은

相民 윤봉택 2024. 3. 31. 13:33

오늘,

 

미쁜 울 어머님의 괘는

우리 아가님 길을 걷다가 좋은 일 있것다.

 

가는 길

 

넘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어려우면 어려운대로

다 길이 있답니다.

 

 

 

 

 

 

 

 

앞만 보고 달리는 것보다

가면서

뒤돌아 보는 마음의 여유가 더 필요함을

기억하는 시간이 되기를

 

생각해 보셔요

사는 일

어느 것 하나 쉬 되는 일이 있었는가를

 

내가 아는 당신은 현명한 사람

내 힘들고 고단할 때 문득 힘이 되어 주었고

내 어려워 잠시 쉬고자할 때

온유한 삶의 쉼터가 되어준 당신

 

 

 

 

 

 

 

 

모든 게 다 잘될거라는

믿음을 놓아 버리지 마세요

 

내 곁에 당신 계시고

당신 뒤에 내 있어

당신의 그림자로 있나니

 

 

 

 

 

 

 

 

혼자라는 생각 하지 말아요

 

내 비록 작은 힘 뿐이나

당신 힘이랑 함께 모으면

 

처마에서 떨어지는 작은 빗방울 보다

더 큰 힘이 되어

굳은 암반조차도 차마 뚫을 수가 있을 것이니

 

 

 

 

 

 

 

 

그러나

지금은 그 무엇보다도

당신이 건강해야 함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어떠한 계획도 육체적인 건강이 없으면

힘들어 집니다.

 

아프지 말아요

앞으로 아프실 양이면

사전에 동의 받고 아프셔야 합니다.

 

 

 

 

 

가면서

가끔씩이라도

꿈길 따라 나들이 다녀오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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