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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체육대회

섬아이(우영팟 사진)

by 相民 윤봉택 2006. 10. 8.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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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10. 07.

 

오늘은

 

우리 강정마을 체육대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해마다 한가위 다음 날에는 선후배들이 모여서

체육대회를 갖습니다.

 

강정마을은 서귀포시에 있습니다.

해변마을입니다.

 

마을 홈피

http://jejuvill.net/jejutown/domain-root/2101/

 

--- 한번 연타석으로 클릭하여 보세요 ---

 

마을에 관한 것은 홈피에서 보셔요.

 

가구수 670여 가구

인구 2000여명

파평윤씨의 집성촌입니다.

전체  28%

11대째 삶을 이어 오는 본향이기도 합니다.

 

성씨 별로는

윤. 조. 강 순입니다.

 

체육대회

전부 담지를 못했습니다만,

저가 담은 것 먼저 올립니다.

 

제 후배가 찍은 그림은 정말 재미있습니다.

입수되는대로  올릴 것입니다.

 

12462

 

 

 

 

 

우리마을 안거리 풍경입니다.

 

 

일강정 표지석입니다.

 

제주도에서 엣부터 가장 살기 좋은 곳 세 군데가 있습니다.

기온이 알맞아 농사가 잘 되고

수원이 풍부하여 일찍 부터 논농사가 이뤄졌으며

겨울에 가장 따뜻한 마을

 

첫째      일 강정 (서귀포시 강정마을)

 

두번째   이 번내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마을)

 

세번째   삼 도원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마을)

입니다.

 

 

강정마을은  제주도에서는 가장 수원이 풍부한 고장입니다. 

 

 

 

그래서 가장 살기 좋다하여 '일강정'이라고 합니다.

 

 

전부 여섯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습니다.

 

 

모두

모교인 강정초등학교 교정에 모여

 

개회식을 하고 있습니다.

 

앉아 계신 분들은 노인회 게이트볼팀입니다.

 

 

학교 지붕 위로 보이는 것이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입니다. 

 

 

서귀포시장의 인사말씀입니다.

 

우리마을 출신입니다.

 

 

마을회장. 청년회장. 국회의원의 말씀을 가만히 듣고 있습니다.

 

 

개회식순 마지막으로

 

선수대표 선서입니다.

 

 

축구경기입니다.

 

천연 잔디구장입니다

 

 

마을부녀회원들이

 

학교 급식소를 빌어서

 

점심식사 무료 봉사하고 있습니다.

 

 

어제 추석 때 잡수신 것은

 

벌써 소화가 되었습니다.

 

때문에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윷놀이입니다.

 

참 재미있습니다.

 

우리마을에서는 긴윷이 아니라

 

아주 짧은 윷을 사용합니다.

 

 

 

 

종지에 담아 흔들다가 던집니다.

 

멍석 밖으로 나가면 낙입니다. 

 

 

줄다리기입니다.

 

최고로 재미있습니다.

 

 

준비 하기도 전에

 

미리 당겨버렸습니다.

 

계속 두번하면

 

실격입니다.

 

그런데 오늘은 세번 당겨도 실격 처리를 하지 않습니다.

 

 

결국  2 : 1로 지고 말았습니다.

 

처음에 이렇게 힘을 많이(?) 소비했기 때문입니다.

 

작전이 잘못되어 그렇게 된 것입니다.

 

 

결국 잡아 당기지 않고

 

버티기 작전으로 나가

 

마침내  2 : 1로 이겼습니다.

 

 

 

마지막 경기인 계주입니다.

 

남자들이 앞서 놓으면

 

여자 계주에서 순서가 왕창 뒤바뀝니다.

 

그래서 허파가 뒤집어지는

 

사례가 왕왕 나타납니다.

 

 

 

무슨 응원을 하고 있는지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제부터는 경품 추첨과 함께

 

노래자랑이 시작됩니다.

상품이 많습니다.

 

 

처음 경품 추첨은

저가 했습니다.

 

다 이유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저가 우리마을 청년회 역대회장 협의회 회장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1987~8년도에 청년회장을 하였습니다.

지금은 제 아들이 회원입니다.

 

시간이 그만큼 지나버렸습니다.

 

 

 

재담꾼입니다.

 

후배인 강종남 군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농민후계자입니다.

 

감귤나무 접붙이기 1인자입니다.

 

토종농사꾼입니다.

 

 

 

이긴 팀도

진 팀도 따로 없습니다.

 

동네 어르신들의 한마당입니다.

 

 

심사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장님을 심사위원장으로 모셨습니다.

 

이렇게 되면

초등하교 재학중인 학부형이 절대 유리합니다.

 

그래도 따지는 사람이 없습니다.

 

어차피 재학중인 학부형 노래 솜씨가 좋기 때문에

 

항의해봐도 설득력이 절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러는 시간에

 

우리마을 포구에는 보름달이 떳습니다.

 

 

오늘 달에는

 

이태백이가 없습니다.

 

다만 주태백이만 있을 뿐입니다.

 

 

 

한가위를 안고

 

저물어 가는 포구

 

그 포구를 지키는  가로등 불빛만

 

한가위 시름을 모두 잊은 채

 

밀물과 같이

 

깊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2007년 한가위를 기약해야 합니다.

 

고향을 잠시 떠나 있는

 

선후배님들과의 나눔의 정겨움을

 

 

 

내년에도

 

한가위 보름달은 오늘 처럼

 

아름다울 것입니다.

 

왜냐하며

 

그것은 울 애기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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