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섬의 문화재 78

항일애국지사 정구용 선생

제주 최대 무장 항일운동 ‘법정사’ 의거의 주인공…정구용 한의사 제주 최대 무장 항일운동 ‘법정사’ 의거의 주인공…정구용 한의사 > 뉴스 | 한의신문 (akomnews.com) 정상규 작가 등록 2020.10.15 16:33 정구용 한의사 정구용(鄭九鎔·1880.10.5.~1941.5.5./의생번호 2005번/이명 구룡(龜龍)) 한의사는 경상북도 영일군에서 태어나 1918년 무오년 10월 7일, 무오 법정사(戊午 法井寺) 항일 운동의 간부로서 활약했다. 법정사 의거는 불교계가 중심이 되어 보천교와 함께 일으킨 제주 최초, 최대의 무장 항일운동으로 1919년 3.1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선생은 영일군에서 1913년 방동화, 김연일 등과 함께 제주도로 건너갔다. 당시 김연일의 경우 보천교 교주 차경석과 ..

법정사항일운동 청원 0

보천교(普天敎)사건 역사적 진상규명 청원 입력 1994. 11. 23. 14:21수정 1994. 11. 23. 14:21 보천교(普天敎)사건 역사적 진상규명 청원 (daum.net) (제주(濟州)=연합(聯合)) 李起昇기자 = 1918년 10월5일 서귀포(西歸浦)시 道順동 法井寺에서 발생한 보천교(普天敎)사건의 역사적 진상 규명과 가담자 명예회복을 요청하는 청원이 제주도의회에 접수돼 사건의 진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귀포시 중문동2016 李致根씨(63)등 마을 주민 26명은 지난 10일 제주도의회에 보천교(普天敎)사건 진상이 잘못 알려져 있어 바로 잡아야하며 이 사건에 연루돼 불이익을 받은 사람들의 명예를 회복시켜 주어야 한다고 청원했다. 청원인들의 주장에 따르면 보천교(普天敎)사건은 기미(己未) 독..

법정사 성역화 3

항일(抗日)투쟁 진원지 法井寺 성역화 기본계획 확정 입력 1997. 4. 19. 09:00수정 1997. 4. 19. 09:00 항일(抗日)투쟁 진원지 法井寺 성역화 기본계획 확정 (daum.net) (서귀포(西歸浦)=연합(聯合)) 洪東秀기자= 제주(濟州)의 항일(抗日)투쟁 진원지였던 法井寺 성역화사업 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서귀포(西歸浦)시는 19일 제주대학 탐라문화연구소(소장 金영화)가 제출한 `법정사 성역화사업 기본계획'용역 최종보고서를 제출받아 설명회를 갖고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기본계획은 한라산 해발 6백50m에 위치한 서귀포시 하원(河源)동 산1의1 법정사 터 북쪽 일대 11만8천㎡에 모두 76억5천만원을 들여 조형물과 잔디광장, 초당과 위패봉안소, 청소년수련원 등을 건립하는 것으로 돼있다. 조..

법정사 성역화 2

제주(濟州) 항일(抗日)운동 발원지 法井寺 성역화 추진 입력 1996. 11. 8. 10:52수정 1996. 11. 8. 10:52 연합뉴스 제주(濟州) 항일(抗日)운동 발원지 法井寺 성역화 추진 (daum.net) (서귀포(西歸浦)=연합(聯合)) 洪東秀기자= 제주(濟州)도의 대일(對日)항쟁 발원지인 서귀포(西歸浦)시 하원(河源)동 法井寺 성역화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8일 법정사 성역화사업의 기본 방향 설정을 위한 용역을 제주대 탐라문화연구소에 의뢰했다. 시는 내년 2월까지 항일운동 자료분석과 법정사지 지표조사, 위령탑 등 시설물 배치 등의 조사용역을 끝낸 뒤 성역화사업을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한라산 중턱에 위치한 법정사지는 1918년 10월5일 승려들이 주축이 돼 신도와 주민 4백..

부처님 일대기

2023. 06. 15. 석가 세존 연표 (BC624~544) 부처님 일대기 전생 아승지겁(阿僧祗 Asamkhya); 선혜(수메다Sumedha) 바라문이 연등불(보광불·정광불, 디빵까라Dīpamkara) 당시, 제화위국(提和衛國)에서 부처님께 꽃 일곱 송이를 공양 올리고, 진흙 길 위에 머리를 풀어 지나가게 하심. - 연등불로부터 장차 100겁 지난 후, 석가모니불이 되리라는 수기Byakarana를 받음. - 이와 같이 4 아승기와 10만 대겁 동안 24분의 부처님을 모시고 보살의 도를 수행하 시면서 수기를 받으심 - 여러 차례 6도를 윤회하며, 보살의 도를 성취하신 후, 도솔천에 세따께뚜Setaketu 천신(호명護明보살Bodhisatta)으로 태어나 4천년 천상 수명이 다 하시자, 수미산 남섬부주 카필..

도라악

2015. 05. 06. 탐라악(耽羅樂) 도라악(度羅樂)을 아십니까? 도라악에 대한 세미나 "도라악은 과연 탐라악인가" 뜨거운 논쟁 - 한라일보 (ihalla.com) "도라악은 과연 탐라악인가" 뜨거운 논쟁 도라악(度羅樂)은 과연 제주와 연관있는 탐라악인가. 제주도와 제주학연구센터가 9일 제주시 아스타호텔에서 개최한 2018탐라사 국제학술대회는 이같은 문제를 제기하며 시종 뜨거운 분위기 속 www.ihalla.com 도라악(度羅樂)이라 불리면서 지금(2015)부터 1282년 전인 서기 731년, 당시, 제주 음악인 62명이 일본에 전수하여 주었다는, 탐라악. 그 시절에는 제주는 도라(度羅)라 하여 탐라는 백제·고려·신라·당나라와 무역교류 뿐만이 아니라, 문화예술 교류 관계에서도 음악인으로서의 선도적 역..

김익수 선생님

2022. 09. 23. 금요일 오늘은 시립 서귀포 소암기념관에서 조범산방에 소잔되어 있는 물품에 대한 조사 용역 자문회의에 참석하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학자 김익수 선생님을 뵈었습니다. 요즘 건강이 그리 좋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 건강하신 선생님 모습을 뵈니 눈물이 나왔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뵙지 못하다가 오늘에야 뵈었습니다. 그동안 한문에서 막히면 선생님께 카톡으로 찍어 문의 드리면 선생님은 내용 전말에 대하여 상세한 논거를 밝혀 어리석은 저의 아둔함을 단박에 깨우쳐 주시곤 하셨습니다. 이처럼 저에게는 학문적으로 한없이 귀하신 큰 어른이십니다. 선생님과 사진 찍고 싶다고 말씀 드리니 사진 찍은게 별로 없을 것인데 이참에 찍자시며 환하게 웃음 주셨습니다. 선생님 오래도록 강건하셔..

망장포 방선송方仙松

망장포 방선송方仙松 2022. 8. 18. 13:57 제주올레 5코스 구간 을 순례하다가 남원읍 하례1리 75-1번지 앞 도로 남쪽 공유수면 구역 둔덕에서 소나무 한 그루가 특이하게 뒈와지며 둔덕 따라 누운 듯 자라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자세히 보니 큰 가지에서 작은 가지가 둘 자라면서 주변 환경의 영향을 받으면서 다시 가지 하나가 자라면서 세 개가 모아 연결되어 사진처럼 사각형의 방方 형태가 되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인고의 세월을 지났을까요 일순 숙연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네요 그냥 지나갈 게 아니라 이 소나무에게 알맞은 이름을 지어 부르도록 하는 게 소나무에 대한 예의이다 싶어 처음엔 나무 형태에 따라 사각형 소나무라는 의미로 “방方소낭”이라 하였다가 나무의 전체적인 형태와 생육 지역의 환경을..

목판 인쇄

2022. 6. 11. 왕벚꽃 문양 목판(木版) 인쇄 체험 노지문화 105개 마을이 가꾸는 문화도시 서귀포와 함께 하는 제11회 서귀포봄맞이축제 2022. 6. 11. 이중섭공원 다채로운 체험 행사 가운데 목판 인쇄 체험에 대하여 소개합니다. 이번 목판 인출(인쇄) 체험이 제주도내에서는 두 번째였습니다. ↑ 왕벚나무 꽃문양 판본(그림; 화가 권세혁 / 판각; 서석 유영민 / 인출장 윤봉택) ↑ 먹물 끓이기 ↑ 목판 인쇄, 인체를 가지고 판면을 가볍게 좌우로 문지름 제주도내 축제장에서는 이번 축제에서 최초로 목판 전통 인쇄문화 기법이 선보였다. ↑ 인쇄된 한지(닥나무 종이) 제11회 문화도시 서귀포와 함께 하는 제11회 서귀포봄맞이축제 ↑ 목판에서 인쇄하는 과정 인출장 윤봉택(서귀포예총회장) ↗ 목판 인출..

2022. 6. 9. 촘. 촘항. 촘물. 짚이나 새(띠)를 촘촘하게 엮어 마름모꼴로 만들어 나무 기둥에 매어 놓아, 항아리로 연결하여 빗물을 받게 하는 도구를 ‘ᄎᆞᆷ/촘’이라 한다. 이때 ‘ᄎᆞᆷ/촘’을 매어 놓는 나무를 ‘ᄎᆞᆷ낭/촘낭’이라 하는데, ‘낭’은 나무의 제주어이다. 빗물 받는 항아리를 ‘촘항’이라 하며, 촘항에 받아 놓은 빗물을 ‘촘물’ 또는 ‘촘 받은 물’이라 한다. 이러한 모든 것을 통틀어 ‘촘’이라고 한다. ‘촘/ᄎᆞᆷ’은 용천수가 많은 해변 마을을 제외하고는 물이 귀한 중산간 지역 마을에서 많이 만들어 촘물을 받아 주로 생활용수로 사용 하였다. 촘. 촘항. 촘낭. 촘물. 성읍민속마을 내 중요민속자료 조일훈가옥의 촘. 감나무에 촘을 매어 만들었다. 촘 성읍민속마을 중요민속자료 한봉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