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섬의 문화재
산학계몽
相民 윤봉택
2024. 4. 10. 15:51
2018. 06. 01.
산학계몽
숫자는 큰수와 작은 수가 있다고 합니다만
그 큰수와 작은 수의 끝이 어디에서 끝이나는지는
현대 과학으로는 헤아릴 수가 없나 봅니다.
우리 선조들은 오래 전부터
이러한 숫자에 대하여 논하여 왔는데
외국의 예를 들자면
우선 석가모니 부터님께서 화엄경<30.아승기품>에 숫자에 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신 부분이 있습니다.
이 자료를 인용하여 중국에서는 원나라 때 <산학계몽>이라는 내용으로 정리를 한게 있으며,
이를 조선국에서도 수용하여
과거 시험 때는 시험과목으로 채택하여 사용되기도 하였습니다.
숫자 가운데 큰 수와 작은 수에 대하여 일부를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특히 불자들인 경우에는
경에 항하사, 아승기, 무량수, 찰나 등에 대한 숫자가 등장하는데
정확한 숫자를 모를 때가 많아 참고로 정리하여 안내합니다.
소수
分 = 10 –1
이(厘) = 10 -2
沙 = 10 –8
塵 = 10 -16
瞬息 = 10 –72
刹那 = 10 –88
六德 = 10 –96
虛 = 10 –104
空 = 10 –112
淸 = 10 –120
淨 = 10 –128
큰수
100 = 10 ²
억 = 10 8
조 = 10 16
正 = 10 72
極 = 10 88
恒河沙 = 10 96
阿僧祇 = 10 104
那由他 = 10 112
불가사의 = 10 120
無量數 = 10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