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12

남영호 추모곡

남영호 추모곡 계선주 1970년 12월 15일 새벽 1시 27분 서귀포-부산을 잇는 정기 여객선 남영호가 승객 338명을 싣고 운항하다가 여수 소리도 부근 해상에서 화물 과적으로 침몰한 승객 338명 가운데 생존자는 겨우 15명 나머지 323명이 희생된 우리나라 최대의 해양 사고였습니다. 서귀포예총에서는 비록 많이 늦었지만 돌아가신 323명의 고귀한 넋을 추모하기 위하여 참사 50주년이 되는 12월 15일 오후 1시 27분 서귀포칠십리공연장에서 남영호 참사 50주년 끊나지 않은 진실 제1회 남영호 참사 추모예술제를 갖습니다. 추모예술제를 위하여 남영호 희생자를 추모하는 남영호 추모곡 "계선주"를 올립니다. 서귀포예총에서는 계속하여 남영호 추모 예술제를 해마다 개최할 것입니다. 남영호 추모곡 계선주 작사 ..

제37회 시의 날

제37회 시의 날 기념 행사 - 주제; 서귀포 영혼의 울림 ○ 일시; 2023. 11. 1. (수). 18시 자구리공원 ○ 주최/주관 솔동산 문학동인(회장 강승원) 숨비소리 시낭송회(회장 고길선)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서귀포지부(지부장 강용희) ○ 기획; 윤봉택 시인 2023년 11월 1일 제37회 ‘시의 날’을 맞이하면서, 시詩를 사랑하는 시민들이 함께 모여 105마을 마다 영혼을 울리는 기념행사가 저녁 6시 자구리공원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이번 시의 날 기념행사는 2015년부터 향토 문학인들이 중심되어 서귀포에서 시작 활동을 하고 있는 솔동산문학동인(회장 강승원)과 2012년에 결성된 숨비소리시낭송회(회장 고길선), 2018년에 발족된 사)한국생활음악협회 서귀포지부(지주장 강용희)가 공동 주최·주관으로..

쌍계암

2023. 3. 16. 쌍계암 오승철 이왕에 쌍계암이 한라산에 앉을 거라면 영실 계곡 그 어디쯤 종 하나 걸어 놓고 산철쭉 물드는 소리 실어내면 어땠을까 점지받지 못한 것이 이 땅 어디 있을까만 할머니 벗을 삼아 기르시는 저 계곡 고고고 부르면 오는 수탉 꼬리 같아라 어제는 남극노인성 떴다고 일러주고 오늘 밤 또 올 것 같다 스님께서 그러시네 천지간 외로운 곳이 서귀포 아니겠느냐 올라가면 법쟁이오름 내려가면 하원마을 인연도 산에 들면 눈물 창창 인연을 낳나 계곡을 건너 들어와 탁발하는 하얀구름 사족 이 시 한수에 제주의 모든 사연이 다 담겨 있다. 한라산, 영실계곡, 남극노인성, 법쟁이오름, 마을, 하늘 , 구름, 땅 그 어느 곳 아님이 없다. 이 작품 또한 다시 또 다녀 가시면서 창작하시고는 바로 보내..

법정스님 부처님 전 상서

2023. 02. 28. 법정스님 부처님 전 상서 이 글은 법정스님께서 조계종에서 발행하는 불교신문에 1964년 음9월에 3회에 걸쳐 연재하였던 내용입니다. 2019년도에는 불교신문사에서 라는 제하로 법정스님 원적 10주기를 맞아 미출간된 원고를 모아 추모집으로 발간하였는데, 여기에도 실려 있습니다. 1964년 그 당시에 불자 인구는 1천7백만명이 넘었었으나 2015년 현재는 7백만명에도 이르지 못하는 웃지못할 희극이 되어 버렸습니다. 당시 법정스님께서는 부처님전 상서의 내용을 조계종이 실천하지 않고서는 불법은 전해지겠지만 불자는 사라지고 말거라는 출가불자로서의 양심적 호소를 출가자들에게 간곡하게 호소하였지만 오늘날 불교계는 조계종을 비롯하여 날개 없이 계속 추락하고 있습니다. 서울대학교 문턱에 가본적도..

가슴앓이 2023.04.19

소상공인주간박람회

2022. 10. 30.~31. 기초지역 지방자치단체, 행정시에서는 처음으로 "소상공인주간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일시; 2022년 10월 30일(일요일) 오전 10 부터 10월 31일(월요일) 오후 7시 까지 장소; 자구리문화예술공원(서귀동 12번지) 주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주관; 서귀포시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상철) 후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후원: 제주특별자치도 소상공인연합회 후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귀포센터 제8회 소상공인의 날을 즈음하면서 서귀포시소상공인연합회에서 의욕적으로 준비하여 26개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행사 첫날 이태원 압사 사건이 발생되면서, 공연 프로그램은 추모 프로그램으로 변환하여 국가의 추모주간에 맞게 운영되었습니다. 제주도내 인구 70만명, 도내 소상공인 7만 5..

서귀포시 이야기

2020. 07. 24. 20년 전 서기 2000년 우리 시대 자화상은 무엇이었나 ? - 연호; 단기 4333년(경진년). 민국 82년. 서기 2000년 主要語; 즈믄해, 새천년, 21세기, IMF졸업. 초고속전산망. 법정 스님 "이런 호들갑은 숫자에 매달려 죽고 사는 서양의 물질문명에서 빚어진 유치한 발상이며 치졸한 논리"( 「지식이 지혜로 바뀌어야」, 『동아일보』, 2000년 1월 5일) ▶ 국내 상황 로마자표기법 개정, 반미감정(매향리 미공군폭탄투하), 남북정상회담, 북한 비방용어 사용금지(국방부). 인간 게놈지도. 인사청문회법제정, 열차 비둘기호 운행종료, 전화 지역번호 단순화(16개), 황순원(사망). KBS2 가을동화(16부작), 조성모(가시나무), 태진아(사랑은 아무나 하나), GOD(사랑해..

가슴앓이 2020.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