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인협회 2

시인 한기팔 선생님

시인 한기팔 선생님께서 영면하셨다. 15010101-0510202300a.ps (ihalla.com) 故 아윤 한기팔 시인 약력 보고 제9∼10대 고 한기팔 회장 제주도문인협회葬 장례위원회 집행위원장 윤봉택 故 아윤 한기팔 시인 약력 보고 아윤 한기팔 선생의 문학 약력을 보고하겠습니다. 선생께서는 1937년 6월 3일 서귀포시 보목동. 청주한씨 가문 아버지 한경섭님, 어머님 강신생의 사이에서 유복자로 태어나셨으며, 자호를 芽潤이라 하셨습니다. 현부인 김오생님과의 사이에 1남 3녀를 두셨습니다. 선생께서는 보목초등학교. 서귀중학교.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서라벌예술대학을 나오셔서, 교직에 계시면서 많은 제자를 양성하셨습니다. 1975년 시전문지 心象 1월호에 박목월 선생의 추천으로 원경·꽃·노을이 당선되면..

가슴앓이 2023.10.05

서귀포 문학관

서귀포 문학관의 필요성에 대하여 시인 相民 윤봉택 문화란 인간의 능력(能力)이다. 따라서 인간이 존재하는 한 문화는 융성한다. 일찍이 백범 선생께서는 『백범일지』에서 “나는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 가장 부강한 나라가 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니다.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치 아니한다. 우리의 부력은 우리의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되게 하고 나아가서 남에게 행복을 주겠기 때문이다. 지금 인류에게 부족한 것은 무력도 아니요, 경제력도 아니다. 자연과학의 힘은 아무리 많아도 좋으나 인류 전체로 보면 현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