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 5

윤봉택 칼럼 - 제민일보 9

2022. 6. 27. 제민일보 [아침을 열며] 겸손, 처음 자세 그대로 < 사외 칼럼 < 오피니언 < 기사본문 - 제민일보 (jemin.com) [아침을 열며] 겸손, 처음 자세 그대로 입력 2022.06.26 13:28 윤봉택 시인·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 이사장 이제 지방선거가 끝나고, 그 당선인들은 7월 1일과 함께 4년 동안 임기가 시작된다. 진심으로 취임을 축하드린다. 하지만 잘못한 이는 중도에 하차할 것이고, 잘한 이는 4년 임기를 다 채울 것이다. 그런데 벌써 선거 과정에서의 문제점이 하나둘 터져 나오고 있다. 과거와 달리 이제는 유권자의 의식이 높고도 드높아 나만 그렇지, 모두가 전문가 수준이다. 노래를 부를 줄은 몰라도 들을 줄은 다 안다. 자주 듣다 보면 모두가 전문가가 된다. 예를 들자..

신문보도자료 2022.06.27

윤봉택 -칼럼 제민일보 2

[아침을 열며] 탐라의 별 무병장수 남극노인성 입력 2021.11.14 15:06 청소년에게는 언제나 그 꿈이 있어야 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국가는 청소년에 알맞는 기반 시설을 잘 구축해야만 한다. 더불어 노인에게는 그 꿈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가는 책임을 다해야만 한다. 우리나라에서 만 65세가 되면 누구나 법정 노인이 된다. 이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과 노인복지법에서 노인에 대한 정의를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하여 필자 또한 금년이 만 65세에 해당하기에 법정 노인이 되었다. 노인이 되면서 받은 첫 느낌은 즐겁다는 것이다. 노인이란 무엇인가. 사람으로서 오래 사는 현존 인물에 대한 존칭이 아닌가. 물론 여기에는 건강..

카테고리 없음 2022.05.17

윤봉택-칼럼 제민일보

[아침을 열며] 지금 제주올레에서는 입력 2021.08.22 12:08 윤봉택 시인·(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장 지난 4월 마지막 주부터 제주올레를 걷기 시작했다. 주 1회 거르지 않고 매주 한 코스씩을 완주하며 올레마다 스민 문화 흔적을 살피고, 탐라의 얼도 느끼면서 건강을 다지기 위함이다. 하여 지금 샘으로는 걸어질 때까지는 매주 걸으려고 한다. 이렇게 걷다 섬에서 섬을 바라보면 문득 섬이 아니라 대륙이라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유월 염천에 조팟 검질 매는 삼촌부터 바다 깊은 곳까지 숨비질 하는 우리 ???녜 누님 숨결에 이르기까지 그 삶 자체가 탐라문화의 원형 아님이 없다. 올레를 걸으며 가장 지꺼질 때는 그 동네 어르신들을 만나 삶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다. 그리고 다 사라져 버린 것으로만 알고 ..

신문보도자료 2022.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