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찰음식 사찰음식 무슨 놈의 전통 사찰음식인가 승가에는 청백가풍淸白家風이 있다. 그 중심이 탁발托鉢이다 탁발 걸식은 시아본사 세존께서부터 비롯되었다. 따라서 부처님의 제자라면 모름지기 탁발 걸식하지 못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겨도 시원지 않을 것인데 뭐 전통사찰음식이라고 이 머리에 채 삭도물도 마르지 않은 비불자非佛子들아 탁발하지 못할 시에는 1식 3찬으로 공양함이 가한 줄 아느냐 모르느냐 즉 한 끼 식사에 반찬은 3종류만 허용된다. 부끄럽지 아니한가. 탁발 걸식해야할 수행자가 무슨 전통 사찰음식을 입에 담는가 더는 사치이며 이러면, 세속과 다를 바가 없다. 1970년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해인사에는 정미소가 있을 만큼 부유한 사찰이었지만, 300명 넘는 대중 공양에 반찬 3개 이상 올라 오는 것을,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