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광명경문구(제주의 소리)
고려시대 제주에서도 목판 판각됐다 '금광명경문구’ 제주 最古·유일본 공개 1296년 묘련사에서 제작…抗蒙의지 확인 2006년 04월 25일 (화) 11:29:48 김봉현 기자 ▲ 금광명경문구권하 간기. 【서귀포남제주신문】고려시대 제주에서도 목판이 판각된 사실이 확인됐다. 1296년(고려 충렬왕22년) 제주도 묘련사(妙蓮社)에서 판각된『금광명경문구 金光明經文句』(사진)가 바로 그것인데, 현재까지 제주에서 주조된 목판본 중 최고본(最古本)이며 고려시대 제주의 유일본(唯一本)이기도 하다. 이 같은 사실은 서귀포시청 문화재담당 윤봉택 씨가 그동안 일반자료로만 전해오던 것을 순천 송광사성보박물관에 보관된 『순천송광사장고려판천순판불전(順天松廣寺藏高麗板天順板佛典)』의 내용을 통해 고려시대 제주에서 ‘금광명경문구’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