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을 따라서

부정거리

相民 윤봉택 2024. 8. 26. 14:03

2008. 08. 02.

 

부정거리

무속의 한 제의입니다.

 

이 자료는

규장각에 소장되어 있는

무당내력에 있는 내용입니다.

 

19세기 경에 채색도록으로서

한양 무당들의 행하는 각종 제의에 대하여

기록하여 놓은 자료집으로

작은책(규격 가로 17cm, 세로 21cm),

큰책(규격 가로 19.5cm, 세로 28cm)

2종이며, 전체 14면 이나,

복식과 상차림을 제외하고는 내용이 같습니다.

 

이  두가지의 자료 저자는 난곡(蘭谷)이나 제작시기는 미상입니다.

자료에 나타나는 각종 무당 복식에 의하여

년대 추정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이 또한 과제입니다.

 

여기에서는 각 굿거리 별로

앞의 사진이 작은 책, 뒤의 사진이 큰책 그림입니다.

 

 

 (작은 책) 부정거리

 

 

(큰 책) 부정거리

  내용에는

    - 굿을 처음 시작할 대 혹 부정한 생각이 있거나 무명의 잡귀가 있으면 이를 안정시킨다.

      이 거리는 오래 전부터 전래되었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불가에서 처음 제의를 행 할 때,

 정구업진언, 정삼업진언,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을 먼저 염송하는 것과 같습니다.

 

 

 

 

 

 

 

 

 

 

 

 

 

35553

 

'문화유산을 따라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석거리  (0) 2024.08.26
감응청배  (0) 2024.08.26
무당  (0) 2024.08.26
천연기념물  (0) 2024.08.26
기와  (0) 2024.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