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섬 내 마음의 섬 - 모나리자를 위하여 삶의 여백 끝에서 늘 그 섬을 바라본다. 분명 닿아 내 마음의 닻을 내릴 작은 포구. 해변에는 언제나 따스한 햇살로 밀려와 상처 난 그물을 기우며 별 하나 띄우는 그 곳, (서귀포문학 17집, 2006) 해변의 길손(나의 시) 2007.01.30
유자꽃 피는 마을 유자꽃 피는 마을 김광협 내 소년의 마을엔 유자꽃이 하이얗게 피더이다 유자꽃 꽃잎 새로이 파아란 바다가 촐랑이고, 바다위론 똑딱선이 미끄러지더이다. 툇마루 위에 유자꽃 꽃잎인듯 백발을 인 조모님은 조을고 내 소년도 오롯 잠이 들면, 보오보오 연락선의 노래조차도 갈매기들의 나래에 묻어 .. 해변의 길손(나의 시) 2006.09.06
바람부는 날엔(악보) 서귀포에는 류항무 선생님이 계십니다. 음악을 하시는 선생님입니다. 헌데 노래방에 함께 가면 저가 편하라고 저 수준급으로만 소리를 하십니다. 그래서 참 좋습니다. 그 선생님께서 저의 졸시에 곡을 주셨습니다 바람부는날엔_F_major(Baritone).mid 해변의 길손(나의 시) 2006.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