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협 11

유자꽃 피는 마을

2015. 10. 13. ‘유자꽃 피는 마을’은김광협(1941~1993)시인의 대표작입니다. 이 대표작은 선생이 1970년 『월간문학』6월호 187쪽에西歸浦라는 제목으로 〈유자꽃 피는 마을〉이라는 부제를 달고발표되었던 시입니다. 이 西歸浦가 발표되던 해 선생은 첫 지십 『강설기』를 1970. 10. 1일 발간할 때, 22쪽에 “유자꽃 피는 마을”로 게재를 하면서“유자꽃 피는 마을”이 되었고 시 마지막에 「유자꽃 피는 마을」 = 내가 낳아서 幼年과 少年 시절을 보낸 西歸浦 好近里라는 마을.                          西歸浦에서 4km쯤 西北의 農村,이라고 하여, 유자꽃 피는 마을이 시인의 고향임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당초 월간문학에 게재되었던 내용보다첫 시집 『강설기』에서는 일부 내용을..

서귀포칠십리시공원

2012. 12. 2. 도예작가 최미경님께서서귀포칠십리시공원의 맨 동쪽(천지연 무대 위)능선 길‘구답물’이 있는 산책로 소롯길섶에서귀포 문인들이 서귀포를 소재로 한 작품 7편을도예로 빚어 놓았습니다.  2012. 12. 2. 일요일 정오부터 오후 5시 까지겨울바람 불어오는 추위 속에서구슬 땀을 흘리면서하나 하나 빚은 작품을 내려 놓았습니다.  최미경 도예작가님은이탈리아의 파엔자 도예학교를 졸업한 후독특한 소재로 건조과정에서 생기는 트임을 이용하여 도자의 색다른 표현을 연구하여 왔으며,  이번 도예작품은2012, 서귀포시마을프로젝트사업(총괄 김해곤) 중 한 장르의 작품들입니다.  서귀포시에서는, 이 사업을 위해2012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였고2회에 걸쳐 작가 공모를 실시하여 참여 작가를 선정..

서귀포문학사-1

2015. 09. 17. 서귀포문학사는 2014년 한국문협 서귀포지부에서 발간한 『서귀포문학, 25집』과 2007년 발간된 『서귀포예총10년사』에서 발췌하여 서귀포시에서 출생한 등단작가 중심으로 1956~1995년까지만 정리하였음을 밝힌다. ※ 서귀포시에서 창작활동/하고 있는 문학인들은 정리되는대로 게재하고자함. 1996년 천지연에 세워진 서귀포 최초 시인 小雲 김광협 시인의 시비 1992년 김광협 시인께서 작고 1년전에 집필한 두번째 번역시집 『투르게네프 산문시』에 그려진 김광협 시인 ================== 서귀포문학은 크게 한문학과 국문학으로 나눌 수가 있다. 1950년 이전까지의 서귀포문학은 유림을 근간으로 한문학이 주류를 이뤘다. 특히 마을 향사와 서당을 중심으로 발달되었으며, 마을에 ..

한라일보 신춘문예

2016. 12. 4. 오래 전 일이다. 1991년 1월 1일 제주를 대표하는 향토신문 한라일보 신춘문예에서 시(제주바람)으로 당선 되었던 게 어제 같은 데 벌써 사반세기 25년이 훌쩍 넘었다. 그동안 나는 무엇을 하였는지 당선 소감대로 열심히 시작을 하였는지 하였다면 그 열매는 어디에 있는지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종자를 소독하고 파종을 할 일이다.

김광협

2015. 9. 17 1996년 천지연 입구에 세워진 시인 小雲 김광협 선생님의 시비 ▲ 1990년 두번째 자선집 『유자꽃 마을』에 있는 자화상 ▲ 1992년 두번째 번역시집이자 마지막 저서였던 『투르게네프 산문시』에 김광협 시인의 캐리커쳐(김성인 作) ▲ 1983년 첫번째 자선시집『황소와 탱크』에 있는 김광협 시인(동아일보 기자 시절) 김광협-산문시표지001.jpg 김광협-유자꽃마을표지001.jpg 김광협-황소탱크)001.jpg 김광협-황소탱크002.jpg 1991. 5. 4. 산방산 주차장에서 김광협 선생님과 함께 윤봉택 1991. 5. 4. 중문관광단지 여미지식물원에서 김광협 선생님과 함께 윤봉택 1991. 5. 4. 산방산 주차장에서 김광협 선생님 1991. 5. 4. 중문관광단지 내 신라호텔에서..

가슴앓이 202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