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노인성 26

남극노인성

2016. 05. 15. 남극노인성조선 왕조시대 노인성은 무엇이었나  조선의 왕들이 그토록 흠모했던무병장수의 별, 노인성 우리나라에서는서귀포시에서만 관측이 가능한이 남극노인성을 보기 위해저자 이지함은 한라산을 세번이나 찾아 왔었다.  먼저 조선의 3대 임금 태종은  태종실록 21권, 1411년 (태종 11) 1월 11일 기사  태종은 《문헌통고》에 따라 무병장수의 별노인성에게 제사를 지내기 위해제단을 쌓고 소 한 마리를 사용하도록 하면서노인성제에 대한 규례를 채택하였다.  ========태종실록 25권, 1413년(태종 13) 6월 8일 기사예조에서 노인성제를 지내는 법도를개정하여 주상께 올렸다.  ========세종실록 21권, 1423년(세종 5) 8월 8일 기사세종이 직접 무병장수의 별노인성과 향교..

구나행

2016. 05. 13. 구나驅儺나례儺禮. 구나驅儺는 나례儺禮와 같습니다.글자 그대로 대표적인 나쁜 귀신(역신疫神)을 몰아내는 의식입니다.  정초에 조정에서 부터 각 고을에 이르기 까지역귀를 몰아내는 의식을 하였었는데역귀는 천연두 즉 염병을 주관하는 신입니다. 우리 서귀포시에서는 영천동 돈내코 아래에 있었던 지금은 자취마저 사라져 버린그곳에 “영천사”가 있었는데,이곳에서 역신을 몰아내는 나례 의례를보았다는 마애명이 있습니다. 이곳 하천에 있었던영천사 고승이 썼다고 전해오는 마애명이 있는데바로 관나암(觀儺岩)입니다.이곳에서 구나(나례)의식을 보았다는 것입니다. 이는 오래전부터 이미 이곳에서 구나의식이 이뤄졌음을 단적으로 나타내는 표증이기도 합니다.  저가 처음 이 마애명에 관심 갖게 된 것은이원조 《탐라지..

남극 노인성 / 카노푸스

2015. 10. 14. 남극 노인성카노푸스Canopus 2015. 10. 14.새벽 5시 30분에서귀포 능선에 자리를 하고5시 45분 부터 카메라를 설치하고나서새벽 6시 06분 까지사진을 담기 시작하였습니다.  저가 찍은 별은 위도상으로 위치는 적경: 8 h 40 m, 적위: -62 도. 가장 남쪽에 있어옛부터 남극성이라 부르는동양에서는28수 가운데 남쪽 정(井)수에 있으며사람의 수명장수와 길흉화복을 담당하는 별로 알려진노인성(老人星), 일명 수성(壽星), 노성, 남극성, 남극노인성입니다. 서귀포는 우리나라를 지키는 가장 남쪽, 서귀진(西歸鎭)이 있는 곳정남진(正南鎭)으로서노인성은불로장생의 정방폭포 명승 43호범섬이 보이는 외돌개 명승 79호솔동산 터줏대감 서귀진 도지정문화재 기념물 55호에서특히 잘 ..

노인성

2014. 03. 27 노인성老人星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큰 욕심은아픔 없이 오래도록 살아가는,,무병장수이겠지요. 그 가운데 대표적인 것을 하나 선택하라고 한다면 진시황의 오매불망 불로초不老草가 아니라,모든 사람들이 우러러 보는 남극노인성南極老人星이라는 생각이 들어서,노인성에 대해 엿보기로 하겠습니다. 왜냐하면요.북극성이 저승의 길라잡이라면남극노인성은 이승의 길라잡이 이기 때문입니다.  ※  아래 자료들은 웹과 사료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따라서 무단 사용 시에는 관련법에 저촉됩니다. 노인성 유래, 예부터 한국과 중국에서는 남극노인南極老人 또는 노인성老人星, 수성壽星, 노수성老壽星, 남성南星, 남극선옹 등으로 불리며, 인간의 수명을 관장한다고 믿어졌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한라산 남쪽으로 수평선..

진실과 거짓

2020. 10. 14 오늘은 한국고전번역원에서 좋은 글을 보내 주셨기에 이 가을 깊은 날에 지인과 함께 나누고자 올립니다. 아래 글은 연암 박지원(朴趾源, 1737~1805) 선생의 『연암집(燕巖集)』권7 별집(別集) /종북소선(鍾北小選)/ 「녹천관집서(綠天館集序)」에 나오는 말씀입니다. 무릇 ‘참(진眞)’이라 말하거나 ‘닮았다(초肖)’라고 말할 때에는 이미 그 속에는 ‘그렇지 않음(가假)’과 ‘다르다(이異)’라는 뜻이 포함되어 있다. 부어진어초지제 夫語眞語肖之際 가여이재기중의 假與異在其中矣 옛글을 모방하여 글을 짓기를 마치 거울이 형체를 비추듯이 하면 ‘비슷하다’고 하겠는가? 왼쪽과 오른쪽이 서로 반대로 되는데 어찌 비슷할 수 있겠는가. 倣古爲文。如鏡之照形。可謂似也歟。曰左右相反。惡得而似也。 그렇다면 ..

지천명 2024.04.19

쌍계암

2023. 3. 16. 쌍계암 오승철 이왕에 쌍계암이 한라산에 앉을 거라면 영실 계곡 그 어디쯤 종 하나 걸어 놓고 산철쭉 물드는 소리 실어내면 어땠을까 점지받지 못한 것이 이 땅 어디 있을까만 할머니 벗을 삼아 기르시는 저 계곡 고고고 부르면 오는 수탉 꼬리 같아라 어제는 남극노인성 떴다고 일러주고 오늘 밤 또 올 것 같다 스님께서 그러시네 천지간 외로운 곳이 서귀포 아니겠느냐 올라가면 법쟁이오름 내려가면 하원마을 인연도 산에 들면 눈물 창창 인연을 낳나 계곡을 건너 들어와 탁발하는 하얀구름 사족 이 시 한수에 제주의 모든 사연이 다 담겨 있다. 한라산, 영실계곡, 남극노인성, 법쟁이오름, 마을, 하늘 , 구름, 땅 그 어느 곳 아님이 없다. 이 작품 또한 다시 또 다녀 가시면서 창작하시고는 바로 보내..

카노푸스 남극노인성

2022. 10. 1. 토요일 새벽 5시00분 무병장수의 별 남극노인성 카노푸스입니다. 오늘은 별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서귀포시 삼매봉 남성정에서 310광년 거리를 공간 이동하여 보았습니다. 삼매봉은 서귀포 외돌개해안 주봉을 이루는 오름입니다. 남성정 위치는 서귀포시 서홍동 819번지 그러나 주차는 서귀포시 남성로 116 주변에 주차하신 다음 도보로 이동하시거나, 오름 중턱 삼매봉주계소 앞 서귀포시 남성로115번길 53(서홍동 822-1)에 주차하신 다음 도보로 5분여 이동하시면 됩니다. 이 오름 정상에 남극노인성을 바라보며 시를 읋조렸던 우리 선인들의 문화유산 남성정 정자가 있습니다. 남극노인성은 무병장수의 별입니다. 지구와는 310광년 멀리 있습니다. 그러나 저자 토정 이지함은 이 별을 보기위해 백..

카테고리 없음 2022.10.01

남극노인성

2022. 09. 30. 금요일 새벽 5시 20분 무병장수의 별 남극노인성 카노푸스입니다. 오늘은 새벽에 제주시에서 가족과 함께 이 별을 보기 위하여 1100도로를 타고 오신 분들과 같이 서귀포시자연휴양림 남쪽 500m 지점 서귀포시 대포동 산 2-11 서귀포시 1100로 823 보았습니다. 남극노인성은 무병장수의 별입니다. 지구와는 310광년 멀리 있습니다. 그러나 저자 토정 이지함은 이 별을 보기위해 백록담을 세 번이나 올랐습니다. 서귀포 삼매봉 정상에는 이 별을 보며 힐링하였던 남성정(南星亭) 정자가 있고 그 옆에는 남극노인성에 대한 예를 올리며 시를 옳조렸던 남성대(南星臺) 있습니다. 이 별이 밝게 빛나면 그 해에는 국가에는 병란이 사라지고 그 별을 본 사람은 무병장수한다고 하였습니다. 별 볼일 ..

윤봉택 -칼럼 제민일보 2

[아침을 열며] 탐라의 별 무병장수 남극노인성 입력 2021.11.14 15:06 청소년에게는 언제나 그 꿈이 있어야 하고,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국가는 청소년에 알맞는 기반 시설을 잘 구축해야만 한다. 더불어 노인에게는 그 꿈의 자양분이 될 수 있도록, 걸림돌이 아닌, 디딤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가는 책임을 다해야만 한다. 우리나라에서 만 65세가 되면 누구나 법정 노인이 된다. 이는 노인장기요양보험법과 노인복지법에서 노인에 대한 정의를 '65세 이상의 노인'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하여 필자 또한 금년이 만 65세에 해당하기에 법정 노인이 되었다. 노인이 되면서 받은 첫 느낌은 즐겁다는 것이다. 노인이란 무엇인가. 사람으로서 오래 사는 현존 인물에 대한 존칭이 아닌가. 물론 여기에는 건강..

카테고리 없음 2022.05.17

남성리

남성동의 해안 지명 무병장수의 마을 남성동 남극노인성이 뜨는 마을 남성리 남성동의 아름다운 해안 지명 1. 문다두리코지 위치 : 대국해저가 있는 남성리, 서홍동 707-1번지이다. 이름 : ‘문다두리’가 많이 잡히는 ‘코지’라 하여 불려진 이름이다. ‘문다두리’는 고동의 일종이며, ‘코지’는 ‘곶’의 제주어이다. 쓴맛이 있고, 여름철에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나는 수가 많다. 주변 : 서쪽에는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제195호인 서귀포층 패류화석이 있다. 2. 고래공장터 위치 : 현재의 대국해저 자리이며, 남성리, 서홍동 707-1번지이다. 이름 : 서귀포에 처음으로 건립된 고래 가공공장은 일본인들의 포경산업의 전진 기지였으나, 고래 포획량이 감소되면서 폐쇄되었다. 서귀포층 패류화석지 옆에는 당시 포경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