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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온 증세

相民 윤봉택 2016. 1. 25. 10:42

2016. 01. 2.5

 

32년만에 제주도 전역이 한파경보 폭탄을 맞았다.

해발 500고지 이상에는 작게는 50cm에서 많게는 100cm 넘는

눈이 쌓였다.

3일동안 항공기 등 뭍과 연결되는 모든 교통 수단이 통제되어

9만명에 가까운 관광객들이 새우잠으로 지내고 있다.

 

자연재해에 대비한

적극적인 대처방법이 아쉬운 현실이다.

무엇이 화급을 다투는가

교통편이 두절되면

섬을 벗어나는 동안 그래도 잠자리만큼이라도 편안하게 제공하고

생활에 필요한 식수 등을 제공하는 게 당연한게 아닌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77644&CMPT_CD=P0001

 

26일에는 모두가 풀린다고 한다.

 

 

 

겨울철 활동 시 나타날 수 있는

저체온증세와 방지법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펌) 질병관리본부

http://www.cdc.go.kr/CDC/info/CdcKrInfo1405.jsp?menuIds=HOME001-MNU1130-MNU1359-MNU1372&cid=66887

 

 

저체온증과 예방법

정의

저체온증이란 심부체온이 35미만으로 되는 상태를 말함

    * 심부체온이란 신체 내부의 온도(폐동맥 온도)를 말하는데 측정하기 어려우며

      이를 가장 잘 반영하는 것은 항문에서 측정한 온도

 

체온이 35미만으로 내려가면 심장, , 뇌 등 중요한 장기의 기능이 저하 원인

저체온증은 기온이 10이하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극심한 피로상태에서는

    기온이 18.3또는 수온이 22.2이하일 때 발생할 수 있음

 

열손실은 물에서 공기보다 30배 정도 높기 때문에 눈, 비 또는 침수와 같은 상황에서는

    심한 한파가 아닌 온도에서도 저체온증이 발생 가능

  * 바람 부는 환경에서 대류에 의한 열 손실 역시 증가하기 때문에 심한 바람 역시

    저체온증에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음

 

▲ 발생기전

한파 등 차가운 온도에 노출되었을 때 우리 몸이 열을 잃어버리는 속도가

    열을 만드는 속도보다 빠를 때 저체온증이 발생하게 되며 결국 우리 몸의 에너지원 고갈을 초래

 

▲ 발생 시 신체반응

낮은 체온은 뇌기능에 영향을 끼쳐 명확한 의사 결정 및 움직임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저체온증에 걸린 사람은 저체온증에 대한 인지 및 대응이 어려움

  * 이러한 반응은 특히 약물이나 음주를 하였을 때 더욱 악화 됨

 

저체온증의 조치

  주변에 특별히 진단장비가 없더라도 환자의 증세를 보고 빨리 저체온증을 의심하여 대처를 해야 함

 * 저체온증 환자는 이해할 수 없는 감정의 변화와 짜증을 나타내며,

 

   의사결정을 제대로 하지 못할 뿐 아니라 권태감, 피로 등을 호소하며

   또한 추운 날씨 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옷을 벗거나 몸을 규칙적·반복적으로 흔드는 이상행동을 보이게 됨

 

  추가적인 열손실을 막으며 우리 몸이 가온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함 특히 중심체온을 올리는 것이 중요

 

젖은 의복을 제거할 것

 * 열손실을 막기 위하여 젖은 옷을 제거하여 추가적 열손실을 막고 추운 환경에서 환자를 보호

 

몸을 따뜻하게 해야 하는데 사지보다는 몸통 중심부가 따뜻해 질 수 있도록 해야 함.

   마른담요나 외투 또는 가능하면 전기담요, 침낭 등으로 환자를 덮어주며

   겨드랑이,배 위에 핫팩이나 더운 물통 등을 둠. 만약 이런 것이 없으면 사람이 직접 껴안는 것도 효과적임

 

* 이러한 방식이 필요한 이유는 신체 말단부위에서 가온을 시키면

  저체온증 환자의 말초혈관이 수축되어 있는 상태에서 저류로   흐르던 혈액이 가온으로 인해

  혈관이 팽창되면서 말초의 차가운 혈액이 갑자기 심장으로 흘러들어 오면서 오히려 쇼크를 조장할 수 있기 때문임

 

추위에 추가 노출을 금지할 것

저체온증 환자 이송 시 환자가 더 이상의 추위에 노출이 되지 않도록 고려를 해야 하며

    주위에 마른 담요 등 환자에게 덮을 것이 있다면 최대한 활용해야 함

 

심폐소생술은 신중하게 결정할 것

 * 저체온증이 심한 환자는 심박동이 느려지고 호흡 횟수가 줄어 마치 사망한 것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있음

 * 이러한 환자는 대개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맥박 및 호흡이 정상화될 수 있기 때문에

   주위에 심폐소생술의 경험이 있는 자가 있다 하더라도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은

   오히려 환자의 심장에 부담을 줄 수 있음

 

환자의 의식유무에 따라 음료섭취를 결정할 것

  * 환자가 의식이 있는 경우 따뜻한 음료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는 흡인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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