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섬의 풀꽃낭
망초입니다.
본래는 북아메리카에 살다가 몰래 뭍혀와 터를 잡았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생명력 끈질긴 풀이 없습니다.
우리 어머니 이 풀씨 없앨려고 무던히 애쓰시던 모습 눈에 선합니다.
그런 어지합니까 꽃은 참 고운데,
고근산 가는 길가에서 보았습니다
2006. 5.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