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섬의 풀꽃낭

노루오줌

相民 윤봉택 2006. 7. 30. 19:57

2006. 7. 30

 

1100고지습지에서 만났습니다.

 

노루오줌입니다.

 

한라산에는 노루가 아주 많습니다.

그 많은 노루가 있는데

오줌 쉬하는 것은

한번도 만나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1100고지습지에서 만난 것입니다.

 

 

10577

 

 

 

 

 

 

 

 

 

 

 

 

 

 

노루오줌(펌)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Astilbe chinensis var. davidii

범의귀과

한국·일본·중국·헤이룽강


큰노루오줌이라고도 한다. 산지의 냇가나 습한 곳에서 자란다. 높이 30∼70cm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옆으로 짧게 벋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갈색의 긴 털이 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2∼3회 3장의 작은잎이 나온다. 작은잎은 긴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고 길이 2∼8cm이다. 끝은 뾰족하며 밑은 뭉뚝하거나 심장 모양이고 때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꽃은 7∼8월에 붉은빛을 띤 자주색으로 핀다. 길이 30cm 정도의 원추꽃차례로 줄기 끝에 달리며 짧은 털이 난다. 화관은 작고 꽃잎은 5개로 줄 모양이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며 갈라진 조각은 달걀 모양이다. 수술은 10개이고 암술대는 2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9∼10월에 익는다. 끝이 2개로 갈라지며 길이 3∼4mm이다.


어린순은 나물로 하고 포기 전체를 약용한다. 한국·일본·중국· 헤이룽강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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