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섬의 풀꽃낭

팥배나무

相民 윤봉택 2007. 6. 8. 01:39

2007. 05. 27.

 

 

팥배나무입니다.

 

 

잠행 다니면서 이 나무가 팥배인 줄은 처음 알았습니다.

 

가을에는 적색으로

 

노을처럼

 

열매가 익어 갑니다.

 

 

지난 5월 27일 일요일

 

영실 병풍바위 지나면서 만났습니다.

 

 

21824

 

 

 

 

팥배나무입니다.

 

 

 

 

 

열매가 익을 때 팥처럼 보여서

불려진 이름입니다.

 

 

분명 영실 산신령님이 작명하였나 봅니다.

 

 

 

 

 

 

 

 

 

 

 

팥배나무(펌)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교목.

Sorbus alnifolia

장미과

한국·일본·중국

 

물앵두나무·벌배나무·산매자나무·운향나무·물방치나무라고도 한다.

 

높이 15m 내외이고 작은가지에 피목이 뚜렷하며 수피는 회색빛을 띤 갈색이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에서 타원형이며 잎자루가 있고 가장자리에 불규칙한 겹톱니가 있다.

잎 표면은 녹색, 뒷면은 연한 녹색이다.

 

꽃은 5월에 피고 흰색이며 6∼10개의 꽃이 산방꽃차례에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5개씩이고 수술은 20개 내외이며, 암술대는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타원형이며 반점이 뚜렷하고 9∼10월에 홍색으로 익는다.

 

잎과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쓰인다.

 

열매는 빈혈과 허약체질을 치료하는 데 쓰이며 일본에서는 나무껍질을 염료로도 쓴다.

 

열매가 붉은 팥알같이 생겼다고 팥배나무라고 한다.

 

한국·일본·중국에 분포한다.

 

잎의 뒷면 잎맥에 달린 털이 끝까지 남아 있는 것을 털팥배(var. hirtella)라고 하며,

잎에 얕게 패어진 모양이 생긴 것을 벌배(var. lobulata),

열매의 길이가 12∼14mm, 지름이 6∼7mm인 것을 긴팥배(var. lasiocarpa),

잎이 길고 열매도 긴 것을 왕잎팥배(var. macrophylla),

잎이 긴 타원형인 것을 긴잎팥배(var. oblongifolia)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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