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0. 1. 토요일
새벽 5시00분
무병장수의 별
남극노인성
카노푸스입니다.
오늘은
별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서귀포시 삼매봉 남성정에서
310광년 거리를 공간 이동하여 보았습니다.
삼매봉은
서귀포 외돌개해안 주봉을 이루는 오름입니다.
남성정 위치는 서귀포시 서홍동 819번지
그러나 주차는
서귀포시 남성로 116 주변에 주차하신 다음 도보로 이동하시거나,
오름 중턱 삼매봉주계소 앞 서귀포시 남성로115번길 53(서홍동 822-1)에 주차하신 다음
도보로 5분여 이동하시면 됩니다.
이 오름 정상에
남극노인성을 바라보며 시를 읋조렸던 우리 선인들의 문화유산 남성정 정자가 있습니다.
남극노인성은 무병장수의 별입니다.
지구와는 310광년 멀리 있습니다.
그러나
<토정비결> 저자 토정 이지함은
이 별을 보기위해
백록담을 세 번이나 올랐습니다.
서귀포 삼매봉 정상에는
이 별을 보며 힐링하였던 남성정(南星亭) 정자가 있고
그 옆에는 남극노인성에 대한 예를 올리며
시를 옳조렸던 남성대(南星臺) 있습니다.
그 입구에는 남극노인성 무병장수의 마을
남성리南星里가 있습니다.
이 별이 밝게 빛나면
그 해에는 국가에는 병란이 사라지고
그 별을 본 사람은 무병장수한다고 하였습니다.
별 볼일 없는 세상이 아닙니다.
오리 모두는 별 볼일 있는 세상에 함께 있습니다.
사)탐라문화유산보존회에서는
추분 때부터 춘분까지
남극노인성 생생문화재를 합니다.
함께 별을 보며 노래할 수가 있습니다.
홈페이지; 탐라문화유산보존회
노인성에 대해서는
진서晉書의 천문지天文志에
“노인성이라는 별은 호성弧星의 남쪽에 있는데, 일명 남극성南極星이라고 한다. 평상시 추분 아침에는 병방(丙方, 27분)에 나타났다가, 춘분 무렵 저녁에 정방(丁方, 33분)으로 사라지는데, 노인성이 나타나면 세상이 태평하게 다스려진다 하므로, 사람의 수명과 국운 융창을 주관한다고 하며, 평상시 추분에 남쪽에서 보게 된다.”라고하였습니다.
↑ 남극노인성 주변 별자리 자료; 2015년 10월 19일 촬영
↑ 노인성
↑ 2022. 10. 1. 05시 30분 삼매봉 남성정에서
↑ 노인성
↑ 2022. 10. 1. 05시 30분 삼매봉 남성정에서
↑ 한라산
별을 안은 아름다운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