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의 길손(나의 시)

갠지스 강은 흐른다

相民 윤봉택 2024. 6. 22. 21:04

2024. 06. 22.

향토시인, 소설가  강병철 박사의 영역과 소개로

알바니아 문학지 오르페우스 매거진

파키스탄 신드 쿠리에

이집트 라이프 매거진에 게재되었습니다.

 

오르페우스 매거진(orfeu.al)은 동유럽 알바니아에서 발행하는 매체입니다.

https://orfeu.al/poem-by-yoon-bong-taek-prepared-angela-kosta?fbclid=IwZXh0bgNhZW0CMTAAAR2cLf_EYQ7ue19viv3tceSmtS9dFsCeiX0oyMAixcxJncbKPY0o62rSrOo_aem_uLvfD2VBQ5IpeVgMET7Svw

 

이 매체는 시와 문학에 관심 있는 분들을 위한 매체이자, 다양한 작가들의 시, 소설, 에세이 등을 소개하고 게재하며, 문학적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된 나의 졸시(갠지스강은 흐른다)는 제주도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향토시인 강병철 선생의 영역으로, 여성이신 Angela Kosta(저널리스트 작가, 시인, 수필가, 문학평론가, 편집자, 번역가)에 의하여 소개되었습니다.

강병철 박사는, 1984년 제대학보에 소설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고, 시인이자 소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3회 제주신인문학상 소설부문수상(1993), 11회 문학세계 문학상 소설부문 대상수상(2014)을 수상하였다. 2012년 제주대학교에서 국제정치를 전공, 정치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사단법인 국제PEN한국본부 인권위원회 위원 및 투옥작가위원회 위원, 사단법인 이어도연구회 연구이사, 충남대학교 국방연구소 연구교수, 제주국제대학교 특임교수, 뉴제주일보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평화협력연구원 연구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국내 많은 문인들의 작품을 영역하여 해외문단에 소개하고 있다.

 

<신드 쿠리에 Sindh Courier>는

The Ganges River Flows – A Poem from Korea - Sindh Courier

 

The Ganges River Flows – A Poem from Korea - Sindh Courier

Leaning on the Ganges Ghat Look Is there anything dirtier than man? Yoon Bong-Taek, a poet from Korea, the Land of Morning Calm, shares his poem Poet Mr. Yoon Bong-Taek was born in Gangjeong Village, Seogwipo-si, in 1956, and completed a master's degree in

sindhcourier.com

 

https://sindhcourier.com/the-ganges-river-flows-a-poem-from-korea/?fbclid=IwZXh0bgNhZW0CMTAAAR1irahknkooTEJTRHDi13_ui0ZOWsI8kxOggYi8mrZF6efoiirm_xO-lEE_aem_My96lNjJn0i23_M6Rk5KYg

 

파키스탄의 옛수도 카라치(Karachi)를 대표하는 저널 시사 잡지이다. 편집국장 나시르 아이자즈(Nasir Aijaz)는 한국과는 인연이 깊은 인물로서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한 바가 있으며, 국내 문학인들과 교류가 깊다.

이 잡지에 소개된 것은 강병철 박사의 영역에 의하여 편집국장 편집국장 나시르 아이자즈(Nasir Aijaz)의 소개로 Sindh Courie와 이집트의 Life 매거진에 동시에 게재되었다.

 

<라이프 Life>는

이집트에서 발간되는 매거진이다.

The Ganges River Flows – A Poem from Korea (mebusiness.ae)

 

The Ganges River Flows – A Poem from Korea

Leaning on the Ganges Ghat Look Is there anything dirtier than man? Yoon Bong-Taek, a poet from Korea, the Land of Morning Calm, shares his poem Poet Mr. Yoon Bong-Taek was born in Gangjeong Village, Seogwipo-si, in 1956, and completed a master’s degree

mebusiness.ae

 

https://mebusiness.ae/en/news/show/92261?fbclid=IwZXh0bgNhZW0CMTAAAR06XTdlPUqOafx9MYSHLMlSG1lh4CPpF_FPlz6Fg334HGHTjwjDDnzSwwY_aem_ZToS7ukfzHoO7bKXZP8sr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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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 케이지 Raven Cage>는 독일에서 발행하는 월간 문예지(zine)입니다.
윤봉택의 시 <갠지스 강은 흐른다>는 92호(2024. 7. 1.)에 소개되었습니다.

레이븐 케이지(Raven Cage)는 다양한 섹션으로 나뉘어진 월간 문예지이며, 인터넷에서는 pdf로 배포됩니다.

2017년 독일에 기반을 둔 미국 태생의 시인 Jerry Langdon에 의해 설립되었고, 인터넷에서는 자료를 무료로 다운 받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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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사투르노 매거진에 소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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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니아의 가제타 데스티나시오니 매거진에 소개되었습니다.

 

 

Poem by Yoon Bong-Taek (Prepared Angela Kosta)

 

orfeu.al

 

 

 

YOON BONG-TAEK

 

Poet Mr. Yoon Bong-Taek was born in Gangjeong Village, Seogwipo-si, in 1956, and completed a master's degree in literature and a doctorate in cultural heritage at Chonnam National University Graduate School.

He was awarded the Halla Ilbo New Year's Literary Poetry (Jeju Wind) in 1991 and the Rookie of the Year Award for the April issue of "Literary Movement" in the same year (poetry/Windy Island and four other works). He published poetry collections "Farmers Have Longings Too", "Where Are the Nameless Flowers", and Unfinished Stories". He served as the president of the Seogwipo Writers' Association and the chairman of the Seogwipo City Cultural City Project Promotion Council.

He is currently the Chairman of the Seogwipo Arts Council, the Chairman of the Tamna Cultural Heritage Preservation Society, the Director of the Seogwipo Buddhist Cultural Center, and the Chairman of the Promotion Committee for the Construction of the Seogwipo Literary Museum. He is serving as a co-representative of ‘Seogwipo’s Citizens’ Group Thinking About the Future’ and is practicing meditation as a Ssanggye hermitage at the Korean Buddhist Institute. He received the Presidential Award for Korean Cultural Heritage in 2012.

 

THE GANGES RIVER FLOWS

 

 

Leaning on the Ganges Ghat,

Look.
Is there anything dirtier than man?
Cross to another life
With the feast of burning mango trees.
Kailas's tears continue to flow,
The daytime moon’s Longing
With Pooja's gestures,
When the wind blows,
Beyond the waves of Deepdan,
If you send the life of this world afloat
Can I hear the words before my life?
On every wave of sparkle,
Letting go of the karma of greed, anger, 
and foolishness,

 

Today,
I come to the Ganges and become a river,
Flowing person.
Returning to the lowest place in this world,
Look at the beautiful swimming of that river.
I bow my whole body to the ground and make a pilgrimage.
On that island of longing,
Anchored,
These people.

 

 

갠지스강은 흐른다

 

                                                Yoon Bong­-Taek

 

 

갠지스강Ganges 가트Ghat에 기대어

바라보아라.

사람보다 더 더러운 이 있는지

 

다른 삶으로 건너

망고나무 사르는 향연으로

카일라스Kailas의 눈물을 이어 내리는

낮달의 그리움

 

푸자Pooja의 몸짓을 빌어

바람을 날리면,

딥단Deepdan의 물결 너머로

이승의 삶을 띄워 보내면,

 

삶 전의 말씀을 들을 수 있을까

 

윤슬 이랑마다

욕심·성냄·어리석음의 업연을 내려 놓으며

오늘은

갠지스로 와 강물 되어

흐르는 사람아

 

이 세상 가장 낮은 곳으로 돌아서는

저 강물의 아름다운 유영을 보아라

오체 투지로 순례하며

저 그리움의 섬에

닻 내리는

이들을

 

2023. 12. 5~14까지 부처님의 성지를 순례 중 갠지스강에서 목욕하면서

 

바라나시 갠지스강 가트에서는 매일 저녁마다 '푸자Pooja'의식이 이뤄진다.

갠지스강은 인도의 어머니의 강이다.

 

딥단Deepdan은 연화에 불을 켜 강물에 띄워보내는 의식 재료이다.  3세의 모든 악연을 씻기 위함이다. 

 

푸자의식

가트에서 푸자의식을, 목욕을, 딥단을 띄워 보낸다.

갠지스강 가트에서, 망고나무로 시신을 태우고 있다. 태워진 시신을 강물에 뿌려진다.

이국인이 물어 들어서자, 인도인들이 신기한 듯 바라보면 묻는다.

 

갠지스강에서 목욕 후, 토잔에 따르는 쨔이 한잔으로 인도의 시간을 느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