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7. 7.
제주어로는 게불, 개불 또는 몰오줌풀이라고 하는데
까마중입니다.
좀 있으면 열매가 까맣게 익어 갈 것입니다.
어렸을 때,
참 무던하게도 많이 따서 먹었습니다.
그러면
입술이 까맣게 물이 들었습니다.
저녁 늦게 놀다 들어오면
어머님께서는
그런 아들을 많이 나무라셨습니다.
그래도 참 좋았습니다.
맛이 새콤하면서도 .....
문득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정방폭포 위 공사 대상지역에서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