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섬의 풀꽃낭

자귀나무

相民 윤봉택 2006. 7. 8. 18:09

2006. 7. 8.

 

자귀나무입니다.

제주어로는 '자귀낭'이라고 합니다.

'낭'은 나무의 제주어입니다.

 

우리 어머님 말씀으로는

이 나무에는 모기가 많다 하시면서

나무 밑에 가서는 안된다고 말씀 주셨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나

깊은 밤 안개 나려오는 시간,

달빛 새이로 보면

참으로 색다릅니다.

 

오늘은, 비를 맞으며 찍은 것이라 좀 그렇습니다.

진한 분홍빛 자귀낭꽃도 있습니다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찍지를 몬했습니다.

담에 찍어서 올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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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2006. 7. 14. 강창학공원(88체육관) 주변에서 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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