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섬의 풀꽃낭

죽절초

相民 윤봉택 2006. 7. 25. 18:10

2006. 7. 25.

 

죽절초입니다.

 

천지연 야외공연장 관람석 주변 절벽 아래에서 보았습니다.

 

장마로 쌓여진 천지연 계곡

계곡마다 빗물이 쌓여 나린

흔적,

 

그림자로 남아

 

저 혼자 지우고

 

있었습니다.

 

 

10428

 

 

 

 

 

죽절초 [竹節草, Chloranthus] (펌)


쌍떡잎식물 후추목 홀아비꽃대과의 상록 아관목.

Chloranthus glaber

홀아비꽃대과

한국(제주도)·일본·타이완·중국·인도·말레이시아

 

높이 1m 내외이고 줄기는 녹색이며 털이 없고 마디가 두드러진다. 잎은 마주달리고 긴 타원형 또는 넓은 바소꼴로 가장자리에 굵은 톱니가 있으며 털이 없다. 표면에는 광택이 있다.

 

꽃은 6∼7월에 피고 연한 황록색이며 수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은 양성이고 꽃잎도 꽃받침도 없으며 수술과 암술이 1개씩 있다. 씨방은 달걀모양이며 연한 녹색이다.


열매는 11∼12월에 결실하며 핵과로 육질이고 둥글며 5∼6개 또는 10여 개씩 수상꽃차례로 달리고 붉게 익는다.

 

겨울에도 열매가 달려 있어 싱싱한 잎과 잘 어울려 일본에서는 정초에 장식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한국(제주도)·일본·타이완·중국·인도·말레이지아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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