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섬의 풀꽃낭

눈범꼬리

相民 윤봉택 2006. 9. 7. 08:44

2006. 8. 26.

 

 

제주범꼬리풀입니다.

 

 

영실 산행하면서

 

8월 마지막주 토요일(26일) 보았습니다.

 

그리 많지 않은 양지 가까이에서

 

우연하게 만났는데,

 

이 하나만 볼 수 있을만큼

 

귀했습니다.

 

아주 낮게 피어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11570

 

 

 

 

 

 

 

 

 

 

 

 

 

 

눈범꼬리(펌)


쌍떡잎식물 마디풀목 마디풀과의 여러해살이풀.

Bistorta suffulta

마디풀과

한국(제주)·일본·중국

깊은 산의 그늘진 곳


 깊은 산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높이 약 35cm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줄기는 가늘고 길며 원기둥 모양이다. 뿌리에 달린 잎은 뭉쳐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며 줄기에 달린 잎은 어긋나고 달걀꼴의 심장 모양이다. 잎집은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고 2가닥 나며, 잎자루는 짧거나 없다.


 5∼7월에 흰 꽃이 암수한그루로 피고 줄기 끝에서 수상꽃차례를 이룬다. 꽃이삭은 길이 3cm 정도이다. 포는 막질이고 갈색이며 길이 3∼4mm로 달걀 모양 바소꼴이다. 화피는 5개로 갈라지며, 작은 꽃대는 길이 약 1mm이다. 수술은 8개이고 암술은 3개이다. 열매는 수과로 갈색의 넓은 타원형이고 세모나며 윤이 난다. 한국(제주도)·일본·중국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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