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9. 24.
지난 9월 24일, 성읍2리 목장지대에서
한라식물사랑회우들과
나들이길에서 만났습니다.
제주땅에서는 쉽게 볼 수가 있습니다.
고슴도치풀
쌍떡잎식물 아욱목 피나무과의 한해살이풀
Triumfetta japonica
피나무과
한국(제주·경남·경기), 일본(서부), 필리핀, 남북아메리카의 난대
빈터에서 자란다. 높이 60∼130cm로 줄기 윗부분에 가는 털이 난다. 줄기는 원기둥 모양으로 가늘고 길며 곧게 서고 가지를 친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는데, 생김새는 달걀 모양이고 길이 0.5∼1cm이다. 잎몸은 길이 5∼10cm, 나비 3∼10cm로 달걀 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가장자리에 뭉뚝한 톱니가 있다. 턱잎은 줄 모양이고 젖혀진다.
8∼9월에 노란 꽃이 잎겨드랑이에서 취산꽃차례로 빽빽이 핀다. 꽃받침잎은 5개이고 넓은 줄 모양으로 털이 약간 나며, 꽃잎은 5개로 달걀 모양 긴 타원형이고 수술은 10개이다.
열매는 둥근 삭과로 10월에 익는데, 겉에 갈고리 같은 가시가 있어 다른 물체에 잘 붙는다. 관상용 화초로 많이 심는다. 한국(제주도·경남·경기도), 일본(서부), 필리핀, 남북아메리카의 난대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