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2. 11.
서귀포시 예래동에 있는 당포 바닷가입니다.
이 지역을 '동난드르'라고 합니다.
동쪽에 있는 '난드르'라는 뜻입니다.
'난'은 마을에서 멀리 떨어저 있다는
'드르'는 들판처럼 넓은 곳을 나타내는 제주어입니다.
2006. 6. 30일까지는
서귀포시에서 가장 서쪽에 있는 마을이었습니다만,
2006. 7. 1 행정시로 통합되었습니다.
이 마을 포구를 '당포'라고합니다.
옛부터 중국과 교역했던 포구입니다.
왜놈들의 침입을 감시하는 당포연대도 있습니다.
오늘은
당포 바닷가의 밀물과 썰물 현상을 담아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