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섬의 풀꽃낭

흰새덕이

相民 윤봉택 2007. 3. 20. 22:53

2007. 03. 17.

 

흰새덕이 입니다.

 

제주어로는 '사대기, 신사대기'라고 합니다.

 

지난 17 토요일

물영아리에서 만났습니다.

 

그 오름 남쪽 능선자락

삼나무 숲길

 

열어 솟으며

상록수림대의 주종을 이루고 있는

나무입니다.

 

멀지 않은 날

물영아리가

흰새덕이로 울창 푸르러갈 그 시간을

기다려 봅니다.

 

 

 

19150

 

 

 

 

 

 

 

 

 

물영아리의 하산길 

 

 

 

 

 

 

 

 

 

 

 

 

 

 

흰새덕이 [花肉柱, Aciculata neolitsea tree](펌)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녹나무과의 상록교목

Neolitsea acicularis

녹나무과

한국(제주)·일본

산중턱 이하

 

 

높이가 10m에 달한다.

 

나무껍질은 회흑색이며 둥글로 작은 피목이 많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지만 가지 끝에서는 모여 달리며 엷은 혁질로 달걀을 거꾸로 세운 모양의 긴 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다.

 

잎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끝이 뾰족하며 뒷면은 흰빛이 돌고 3개의 커다란 맥이 있다. 꽃은 3∼4월에 피고 2가화이며 적색이다.

 

꽃자루가 없으며 산형꽃차례로 달린다.

 

총포 조각은 3∼6개이다.

화피는 깊게 4개로 갈라지고 수술은 6개씩 3줄로 배열한다.

 

열매는 10월에 결실하며 장과로 넓은 타원형이고 길이 1cm 정도로 10월경에 자흑색으로 익는다.

 

한국(제주)·일본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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