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섬의 풀꽃낭

자주괴불주머니

相民 윤봉택 2007. 3. 21. 00:12

2007. 03. 19.

 

'자주괴불주머니'라고 한답니다.

 

지난 19일 월요일

오후,

서홍동 수양원 가는 가파른 농로에서 보았습니다.

 

어렸을 때는

'뱀꽃'이라고 불렀던 기억이 흐릿합니다.

 

참 꽃이 이쁨니다.

 

 

 

19154

 

 

 

 

 

 

 

 

 

 

 

 

 

 

 

 

자주괴불주머니(펌)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현호색과의 두해살이풀

Corydalis incisa

현호색과

한국(제주·전남·전북·경기·함북)

산기슭의 음지

 

 

자근이라고도 한다.

산기슭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긴 뿌리 끝에서 여러 대가 나와서 높이 20∼50cm까지 자라고 능선이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작은잎이 3장씩 2번 나오며 작은잎은 3장씩 나온 잎과 비슷하다.

 

줄기에서 나온 잎도 뿌리에서 나온 잎과 비슷하며 어긋난다.

 

꽃은 4∼5월에 자주색으로 피고 총상으로 달리며 밑에 꿀주머니가 있고 한쪽은 입술 모양으로 퍼진다.

 

수술은 6개가 3개씩 2개로 갈라진다.

 

열매는 삭과로서 6월에 익는데, 편평한 긴 타원형이며 검은 종자가 들어 있다.

 

뿌리를 비롯하여 모든 부분을 약재로 쓴다.

 

유독식물이다.

 

한국의 제주도·전라남도·전라북도·경기도·함경북도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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