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05. 27.
산개벚나무
산개버찌나무라고 합니다.
지난 5월 27일, 일요일
영실 산행 때
영실 주차장 팔각정 입구
자연보호헌장비가 있는 입구 숲 가장자리에 서 있는
산개버찌나무를 보았습니다.
저가 왕벚나무를 몰랐을 때는, 이 나무가 왕벚나무인줄로 알았던 적이 있었는데,
산에 참 많이 자생합니다.
산개벚나무(펌)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교목.
Prunus maximowiczii
장미과
한국, 일본, 중국 북부, 우수리강, 사할린섬
깊은 산 속
산개버찌나무·산개벗지나무라고도 한다.
깊은 산속에서 자란다. 높이 약 15m이다.
나무껍질은 자줏빛을 띤 갈색이고 피목이 옆으로 길다.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으로서 길이 4∼8cm, 나비 2.5∼6cm이다.
끝이 뾰족하며 밑이 둥글고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다.
잎 겉면과 뒷면 맥 위에 털이 나고 잎자루는 길이 8∼12mm이다.
꽃은 4∼5월에 잎보다 조금 늦게 흰색으로 피고 지름 약 1.5cm로서 총상꽃차례에 달린다.
꽃자루에 달린 포는 톱니가 있고 끝까지 남는다.
꽃받침조각은 긴 타원형이며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꽃잎은 5개이고 암술대에 털이 난다.
열매는 핵과로서 공 모양이며 지름 5mm 정도로서 7∼8월에 검게 익는다.
한국, 일본, 중국 북부, 우수리강, 사할린섬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