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05. 27.
선갈퀴입니다.
청로님이 알려 주셨습니다.
알려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자료에는 중부 이북지방에서 자란다고 하였습니다만,
지난 5월 27일, 영실 잠행하면서
영실 휴게소 송림을 지나
개울 이르기 전
고지 1200m 쯤에서 만났습니다.
선갈퀴(펌)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풀
Asperula odorata
꼭두서니과
한국(울릉도·중부지방 이북)·일본·사할린·유럽·북아메리카 서식장소 : 산지의 그늘진 곳
맥주의 향료·한약재
산지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벋어 번식하고, 줄기는 곧게 서며 횡단면이 사각형이고 높이가 25∼40cm이다.
잎은 6∼10개가 돌려나고 긴 타원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며 길이가 2.5∼4cm이다.
잎 뒷면의 주맥과 가장자리에 위를 향한 센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고 끝이 4개로 갈라지고 수평으로 퍼진다. 수술은 4개이다.
열매는 분과(分果: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둥글며 갈고리 같은 털이 빽빽이 있고,
마르면 향기가 있으므로 맥주의 향료로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쓰는데,
이뇨제로 쓰이고 피부궤양·발진·종기·화상에 소염 효과가 있다.
한국(울릉도·중부지방 이북)·일본·사할린·유럽·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