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섬의 풀꽃낭

선갈퀴

相民 윤봉택 2007. 6. 14. 20:38

2007. 05. 27.

 

선갈퀴입니다.

 

청로님이 알려 주셨습니다.

알려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자료에는 중부 이북지방에서 자란다고 하였습니다만,

 

지난 5월 27일, 영실 잠행하면서

영실 휴게소 송림을 지나

 

개울 이르기 전

고지 1200m 쯤에서 만났습니다.

 

 

22087

 

 

 

 

 

 

 

 

 

 

 

 

 

 

 

선갈퀴(펌)

 

쌍떡잎식물 꼭두서니목 꼭두서니과의 여러해살이풀

Asperula odorata

꼭두서니과

한국(울릉도·중부지방 이북)·일본·사할린·유럽·북아메리카 서식장소 : 산지의 그늘진 곳

맥주의 향료·한약재

 

산지의 그늘진 곳에서 자란다.

땅속줄기가 옆으로 벋어 번식하고, 줄기는 곧게 서며 횡단면이 사각형이고 높이가 25∼40cm이다.

 

잎은 6∼10개가 돌려나고 긴 타원 모양 또는 긴 타원 모양의 바소꼴이며 길이가 2.5∼4cm이다.

잎 뒷면의 주맥과 가장자리에 위를 향한 센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으로 피고 줄기 끝에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이고 끝이 4개로 갈라지고 수평으로 퍼진다. 수술은 4개이다.

 

열매는 분과(分果:분열과에서 갈라진 각 열매)이고 둥글며 갈고리 같은 털이 빽빽이 있고,

마르면 향기가 있으므로 맥주의 향료로 사용한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약재로 쓰는데,

이뇨제로 쓰이고 피부궤양·발진·종기·화상에 소염 효과가 있다.

 

한국(울릉도·중부지방 이북)·일본·사할린·유럽·북아메리카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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