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전문가로 구성된 제주올레 자문단 출범

입력날짜 : 2010. 02.03. 11:02:42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펌>     제주올레 길 업그레이드, 유지 관리하기 위한 자문단이 출범한다.   제주올레를 찾는 이들이 늘면서 제주올레에 대한 생태, 문화적 관리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사)제주올레는 민간 전문가들과 손잡고 제주올레 길을 보다 생태, 문화적으로 보존 관리하기 위해 제주올레 자문단을 구성,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제주올레 자문단은 환경, 문화, 예술, 학계, 관광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제주올레 자문단장에는  이석창 제주도 문화재위원이 위촉됐다.   자문단은 제주올레 길을 업그레이드하고 생태적으로 보존 관리하는데 필요한 조언을 다양하게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석창 단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문단으로 참여한만큼 제주올레가 더 생태적이고 문화적인 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은 "제주올레가 세계적인 도보 트레킹 코스로 발돋움하려면  멋진 길을 개척하는 것 못지 않게 세계적인 수준의 관리와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며 "자문위원단은 제주올레 사무국과 손잡고 문화, 생태적인 길로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제주올레 자문단 출범식은 2월 중에 열릴 예정이다.   제주올레 자문단 명단 ▲단장 이석창: 제주도 문화재위원   ▲자문단 강순석: (사)제주지질연구소장 김용이: 대국해저 대표 김찬수: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 김태일: 제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김형수: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이사장 문성종: 제주한라대학 관광경영과 교수 송재호: 전 한국관광문화연구원장 오승국: 제주4.3평화재단, 4.3연구소 이사 오의삼: 제주올레아카데미 교장 오희삼: 산악인 윤봉택: 향토사료연구원 이왈종: 화가 이종욱: 생태, 문화 기획자 진희종: 전 방송인 허남춘: 제주대학교 국문과 교수.   <제주투데이> <문춘자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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