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섬의 문화재

제주 흑우

相民 윤봉택 2013. 5. 8. 18:25

2013. 5. 7.

 

제주흑우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되었습니다.

2013. 5. 7. 문화재청공고 2013-164호로 지정예고되어

30일 예고 기간 후 심의 확정됩니다.

 

이번에 지정되는 제주흑우는

제주도 축산진흥원내 사육중인 흑우로서 표준품종으로 등록된  136두입니다.

 

제주흑우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되게 된 동기는

기원전부터 오랫동안 제주지역에서 사육된 것으로 전해오고 있으며

조선왕조실록, 탐라순력도, 탐라기년 등 옛 문헌에 제향 및 진상품으로 공출된 기록이 있을 정도로

그 역사와 문화적 가치가 큼니다.

 

또한  전신 모색이 흑색이고

체구가 왜소하나 체질이 강건하고 지구력이 좋으며,

유전자 분석결과 한우, 칡소, 교잡우와는 다른

제주흑우만의 고유 혈통을 가진 고유 재래종으로

제주축산진흥원에서 체계적인 혈통관리 및 사양관리를 하고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가치가 있어

이번에 예고를 하였습니다.

 

제주흑우와 한우고기의 지방산 분석 결과 (단위 : %)

지 방 산

한 우

제 주 흑 우

올 레 인 산

48.30

49.61

리 놀 산

1.69

1.99

Υ-리 놀 산

0.095

0.13

리 놀 렌 산

0.105

0.15

포 화 지 방 산

44.06

40.84

불 포 화 지 방 산

55.94

59.17

  ☞ ‘04년 축산진흥원 비육시험 결과(분석기관 : 축산과학원 )이며

     고기의 맛을 나타내는 올레린산 함량이 한우에 비해 높게 나타남.

 

 

(자료 축산진흥원)

 

탐라순역도 중 흑우 20수에 관한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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