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섬의 문화재

영실 영원사

相民 윤봉택 2013. 9. 21. 21:26

2013. 09. 21.

 

영실 휴게소 서쪽에 있는

영원사입니다.

 

오백나한전과 대웅전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추석 지나 두번째 날

사형님이 계시는

영원사를 찾았습니다.

 

 

영원사는 1980년대 고암 노사께서 하안거가 해제되면 내려 오셔서 수행하셨던 암자입니다.

오늘은, 추석을 넘기고 나서 사형님이 계시는 이 곳을 찾아 문안을 드렸습니다. 

 영원사 오백나한전 벽화 중 하나로서, 동화(童畵) 목어 타는 동자승 입니다.

 이 벽화는, 저의 사제 상봉스님(송광무/ 광주광역시지정 무형문화재 21호 탱화장)이 그린 동화(童畵)로서

 30여년간 불화에 전념하여 오셨고, 현재도 탱화에 진력하고 계시는 화승입니다.  

 동화(童畵) "무엇을 할까하나니"

 동화(童畵) "파초의 오후"

 머무는 곳 마다 나려서는 키 작은 이야기들

 목어의 눈빛으로 바라보는

 우리 아이들을 좀 바라보소

 그 누구도 저 아이들의 마음을 얻지 못하고선

 차안이 경계를 한 발자국도 넘어서지 못하리니

 동화(童畵) "알 수 없어라. 그대 진면목은"

 동화(童畵) "청정법신"

 동화(童畵) "잃어버린 사바세계"

동화(童畵) "관음보살과 문수동자" 

 

 동화(童畵) " 이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