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보도자료

장수익 하례2리장

相民 윤봉택 2015. 9. 10. 21:05

2013. 5. 12.

 

(펌) 제주투데이 http://www.ijejutoday.com/news/articleView.html?idxno=164877

 

이장 임명장 받은 지 꼭 ‘100일’

장수일·서귀포시 남원읍 하례2리장

제주투데이 | 승인 2013.05.12 14:32

   
  장수익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2리장.  
이장 임명장을 받은지 꼭 100일이 되었다.

 

제주도청에서부터 서귀포시, 남원읍사무소까지 여러 부서에 많이도 찾아 다녔다.

마을의 민원을 해결하기 위하여 일일이 전화하고 찾아다니며 현안을 설명 드렸고, 자료를 구하고, 서류를 만들어 민원해결을 위해 마음을 다했다.

 

우리 마을까지 직접 방문하여 주시는 경우, 짧게는 며칠에서부터 한 달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기도 했다.

그동안 수많은 공직자들을 만나고 통화하면서 느낀 점이 많지만, 인상 깊었던 분들이 기억에 새롭다.

 

동부보건소 김정민 소장은 내게 잊혀 질 수 없는 고마운 분이었다.

민방위교육을 갔다가 우연히 옆자리에서 식사하던 중 만나 우리 마을의 사정을 설명 드렸더니 즉시 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여 소상하게 사연을 경청 해주시고, 대안을 제시하여 실행에 옮겨주셨다.

쉽지 않은 일인데 이런 분들만 계신다면 우리 서귀포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무척 행복할 것 같다.

 

또 기억나는 분은 문화예술과 윤봉택 계장이다.

윤 계장은 업무에 무척 해박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직접 현장을 둘러보고 대안을 제시하여 주셨고, 서비스로 페이스북에 내용과 사진까지 올려주셔서 여러 사람들이 관심을 갖도록 도와주셨음에 다시금 감사드린다.

 

서귀포농업기술센터 허종민 계장 역시 고사리축제기간 열흘 내내 아침, 저녁으로 우리 마을 부녀회원들이 고생하는 천막을 둘러보고 도와주셨다.

이렇게 열심히, 또 부지런하게 일하는 분들이 계시니까 서귀포시가 잘 돌아가고 있구나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만들었다.

 

한편으론 본인이 관련 업무를 잘 모르는 까닭에 감귤농정과에서는 ‘무식이 용감’이라고 한 시간 가까이 논쟁 아닌 투쟁을 벌인 적도 있었다.

이제 생각해보면, 지역주민들만 도와주면 모든 일이 순조로울 것이라 여겼던 이장의 자리가 얼마나 중요하고, 또 내 부모님과 형제와도 같은 주민들을 위해 참고, 극복해야 할 일이 또 얼마나 많은지 다시금 마음을 추수려 본다.

 

지나간 일들, 고마움을 주신 분들께는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의지로 감사를 대신하며, 얼굴이 붉어지기도 하고 죄송한 마음이 들었던 많은 분들께 송구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앞으로는 먼저 겸손하게 도움을 청하고 더욱 노력해야겠다.<제주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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