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성·카노푸스

풍등

相民 윤봉택 2017. 1. 2. 00:55

2017. 01. 01.


희망과 소망을 담는 풍등


노인성의 무병장수를 풍등에 띄우다.


2017 정유년 저녁 5시 부터 ~ 7시 30분 까지

서귀포시 삼매봉 남쪽

명승으로 지정된  외돌개에서


무병장수의 도시 서귀포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남극노인성이 바라다 보이는

너븐덕해안에서


한국예총서귀포지회, 탐라문화유산보존회가 주관하고

한국다도협회 예당지부. 서귀포남극노인성별해설사협의회 후원으로


관광객, 시민 600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주최측에서 준비한 풍등 400여개

다도협회서 준비한 노인성에 대한 헌다의례가 열렸습니다.


저마다 풍등에 불을 밝혀

가족의 소원을 쓰고, 액운을 띄워 보내는

시민의 소망과 염원이 담긴 등을 띄워 하늘 높이 날려 보냅니다.


풍등에 대한 민속은 세계적입니다.

처음에는 나의 뜻을 상대방에게 전하는 의사 표시로 시작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서당에서 풍등놀이에서 유래되었다고도 합니다.


이번 서귀포 신정맞이 풍등 축제는

무병장수의 도시 서귀포에서

시민의 안녕과 건강

관광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한마당으로

서귀포가 무병장수 도시임을 알리는 의미로

처음 열었으며

앞으로는 해마다 주관 단체에서 개최하게 될 것입니다.



 4시 30분 부터 시민과 관광객들이 행사 장소로 들어 오시고


 저마다 풍등을 들고서 '너븐덕'으로 모여 들고 있습니다.


 주최측에서는 야식 떡국 준비에 분주하구요


 후원단체인 제주도다도협회 예당지부 회원들께서 남극노인성 헌다의례를 지내기 위해 분주합니다.


5시 넘어서자 갑자기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오십니다.


 미리 준비된 분들은 하나 둘 풍등을 띄우기 시작했구요


 이렇게 풍등을 듸우기 위해서는

 제주지방항공청으로 부터 비행물체 띄우는 허가를 받아야 하구요

 관할 소방서에 신고도 해야 합니다. 화재 때문에요


 남풍의 영향으로 삼매봉을 향하여 높게 떠오릅니다.








예당지부 회원들께서 노인성 헌다의례를 무료로 재능기부하여 주시네요

고맙습니다.


 왜 12분이냐구요

 노인성에 대하여 1월 부터 12월 까지 월별로 헌다를 하기 때문입니다.





 오른족에서는 문숙희 지부장님이 노인성에 대한 헌다의례를 월별로 설명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동 주최하신 탐라문화유산보존회 회원들께서는 야식 떡국 준비 때문에, 풍등을 띄우지도 못하셨네요


 풍등 띄우기, 노인성 헌다의례를 마치고 나서

 탐라문화유산보존회, 서귀포예총, 노인성별해설사, 시민, 관광객들이 노인성을 보기 위해

 남성정에 모두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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