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바람, 섬 풍경

돈내코 원앙폭포

相民 윤봉택 2006. 5. 19. 16:33

 '돈내코'의 '돈'은 돼지, '코'는 입구를나타내는 제주어로서, '돈내' 입구라는 뜻 입니다.

  '돈내코'는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과 상효동의 경계를 이루는 하천으로서 하천 전체가 한라산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이 되어 있고, 해발 600m 까지는 부분적으로 '제주도의한란자생지'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습니다.

 '돈내코의 원앙폭포'는 돈내코 휴게소의 주차장에서 데크시설 보행로를 따라 하천으로 가면 보입니다. 평소에는 졸졸 흐르다가 비가 많이 오면 이렇게 폭포가 이뤄집니다.

 겨울에는 '원앙이' 참 많이 날아와서 겨울을 보냅니다. 주변에 원앙이의 주식인 구실잣밤나무가 많이 있어 그 열매를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원앙이가 많이 서식하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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