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섬의 풀꽃낭

익모초

相民 윤봉택 2006. 8. 14. 15:41

2006. 8. 13.

 

익모초입니다.

 

산방산 곁자락

 

길가에서 보았습니다.

 

우리 어머님 계실 때에는

 

겨울날

 

차롱을 옆에 차시고

 

뿌리를 캐어다가

 

약을 만들어

 

몸이 약한

당신 딸을 먹이시곤 하셨습니다.

 

저는 아무도 없을 때

몰래 한 두 숫가락 떠먹었습니다.

참 맛이 좋았습니다.(???)

 

 

 

 

 

10962

 

 

 

 

 

 

 

 

 

 

'탐라섬의 풀꽃낭'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갈쟁기  (0) 2006.08.14
한련초  (0) 2006.08.14
서양등골나물  (0) 2006.08.14
어저귀  (0) 2006.08.13
털이슬  (0) 2006.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