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섬의 풀꽃낭

바위떡풀

相民 윤봉택 2006. 9. 14. 08:24

2006. 8. 26.

 

 

바위떡풀입니다.

 

손녀뻘 되는

 

'지도 그리기'님이 알려 주신 것입니다.

지도그리기는 같은 직장의 동료이기도 합니다.

 

저보다 더 바쁘기 때문에

한달에 한번 얼굴 보기가 힘이 듭니다.

 

마음이 참 고운 서귀포 아가씨입니다.

 

야생화에 대하여 일가견을 갖고 있는 줄은

저도 모를 정도로 매사에 적극적입니다.

 

하여 많이 도움을 받습니다.

 

지난 8월 마지막 주26일

 

영실 산행길에서

 

해발 1500m 넘어

 

구상나무 숲 이르기 전

 

영실절벽 가까운 바위 틈새에

 

뿌리 내려 피고 있었습니다.

 

 

11767

 

 

 

 

 

 

 

 

 

 

 

 

 

 


바위떡풀(펌)


쌍떡잎식물 장미목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

Saxifraga fortunei var. incisolobata

범의귀과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와 우수리강, 사할린섬

습한 바위


광엽복특호이초(光葉福特虎耳草)라고도 한다. 습한 바위에 붙어서 자란다. 높이 30cm 정도이고 전체에 털이 있거나 없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잎자루가 길고 밑부분에 막질의 턱잎이 있다. 신장 모양으로 가장자리가 얕게 갈라지고 톱니가 있으며 표면에 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흰색이나 흰빛을 띤 붉은색으로 피며 원추상 취산꽃차례을 이룬다. 꽃줄기는 길이 10∼25cm이며 털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으나 작은꽃가지에는 짧은 선모가 있다. 꽃잎은 5개인데 위쪽 3개는 작고 밑의 2개는 크기 때문에 大자로 보인다.


열매는 달걀 모양 삭과로 10월에 익는다. 어린 순은 식용한다. 식물체는 중이염에 약용한다. 동아시아의 온대와 한대에 널리 분포하며, 한국, 일본, 중국 동북부와 우수리강·사할린섬 등지에 자란다.


잎 표면에 털이 약간 있는 것은 지리산바위떡풀(var. koraiensis), 잎자루에 털이 많은 것을 털바위떡풀(var. pilosissima)이라고 하며 울릉도에서 자란다. 모두 어린 순은 식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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