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9. 23
한라돌쩌귀입니다.
지난 9월 네번째 주말 23일
영실로 하여
윗세오름 지나 서북벽 해발 1900m까지 답사하고 왔습니다.
1500m 지점이 되는
영실병풍바위 지나면서 만났습니다.
한라돌쩌귀는 군락으로 있을 때가
보기에는 좋습니다.
다음에는
애기물매화풀을 올리겠습니다.
한라돌쩌귀(펌)
섬투구꽃, 한라돌쩌기, 한라바꽃
Aconitum japonicum subsp. napiforme (H.Lev. & Vaniot) Kadota
미나리아재비과
다년생초본
한국 ; 한라산
잎은 호생하며 길이 6.5-15cm, 폭 7.5-18cm로서 3개로 완전히 갈라지고 열편에 소엽병이 있으며 측열편은 다시 2개씩 깊게 갈라진 다음 다시 2-3개로 갈라진다. 중앙열편은 난형 또는 도란형이고 결각이 있으며 길이 5.5cm-11cm, 폭 3.5-7cm로서 양면과 가장자리에 꼬부라진 털이 있거나 없다.
골돌은 3개이다
꽃은 9월에 피고 길이 27-36mm로서 청자색이고 겉에 꼬부라진 털이 있고 산방상 총상화서에 달리며 소화경은 길이 2-3cm로서 겉에 꼬부라진 털이 있다. 뒷쪽 꽃받침잎은 길이 11-22mm, 폭 14-20mm로서 부리가 있고 측열편은 길이 12-19mm, 폭 9-17mm이며 앞쪽 열편은 길이 10-16mm, 폭 2-6.5mm이다. 자방은 털이 없다.
줄기 높이는 45-100cm이고 밑 부분을 제외하고 굽은 털이 있다.
뿌리는 지하부에 원추형의 작은 괴경이 달려있는데 매년 자기 몸의 포기만큼 새로운 괴경을 형성하여 옆으로 이동하면서 자라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