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섬의 풀꽃낭

산부추

相民 윤봉택 2006. 9. 30. 13:27

2006. 9. 23.

 

 

산부추입니다.

 

이 계절에 구절초와 같이 가장 많이 만날 수 있는 식물 중 하나입니다.

 

지난 9월 23일

 

영실산행에서 만날 쉬 수가 있었습니다.

 

영실 고갯마루 다 올라서 부터

 

1600m 까지

 

문득 문득

 

가을 다한 자락으로

 

고개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12297

 

 

 

 

 

 

 

 

 

 

 

 

 

 

 

 

 

 

 

 

 

 

 

 

 

 

 

 

산부추(펌)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Allium thunbergii

백합과

한국·일본·중국·타이완

산지나 들


산지나 들에서 자란다. 높이 30∼60cm이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 바소꼴로서 길이 2cm 안팎이고 밑부분과 더불어 마른 잎집으로 싸이며, 외피는 잿빛을 띤 흰색이고 두껍다. 잎은 2∼6개가 비스듬히 서고 둔한 삼각형이며 길이 20∼54cm, 나비 2∼7mm이다.

 

꽃은 8∼11월에 붉은 자줏빛으로 피고 꽃자루는 속이 비어 있으며 끝에 여러 송이가 산형(傘形)으로 달린다. 작은꽃자루는 길이 1∼2.2cm이고 포는 넓은 달걀 모양이다. 화피갈래조각은 6개로서 넓은 타원형이고 끝이 둥글며 뒷면에 녹색의 중륵이 있다. 수술은 6개이고 화피보다 길다. 씨방 밑동에 꿀주머니가 있으며 꽃밥은 자줏빛이다. 열매는 삭과이다.


비늘줄기와 어린순은 식용한다. 한국·일본·중국·타이완에 분포한다.

'탐라섬의 풀꽃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딱지꽃  (0) 2006.10.12
층꽃풀  (0) 2006.10.02
구절초  (0) 2006.09.30
한라고들빼기  (0) 2006.09.29
애기물매화풀  (0) 200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