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김광협 西歸浦 김광협 五월달 西歸浦 유자꽃 핀 밤에는 마을 하나이 그냥 등불이 되니까 똑딱선도 燈을 켜지 않고 지난다. 유자꽃 핀 마을에서 나는 姜小泉이를 읽었는데 姜小泉이는 지금 그 마을에 가 영원히 쉬고 있을지 몰라. 『현대문학. 6』 1968. 가슴앓이 2022.07.14